우리나라에는 이 책이 더 늦게 출판되었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찾아보니, <프루스트와 오징어>는 2007년에, <다시 책으로>는 2018년에 출판됨. 게다가 한국어판 서문에-원래는 잘 안 읽는데 웬일인지 읽게 됨. 안 읽는 이유는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근데 여기 서문에 약간 그런 내용 있어서 뜨끔-하지만 이 구절을 발견하고 역쉬 이게 이유였어! 라고 유레카를 불러봄. 움하하하하!!
p.s. 매리언 울프를 소개할 때 나오는 <독서하는 뇌>는 절판되고 이 책의 개정판이 바로 <프루스트와 오징어>임! 꺄오! 비밀을 꿰뚫어 버린 이 느낌!!
굳이 독자들에게 조언하자면 <다시, 책으로>를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이 두 권의 책은 역사의 궤적을 제공한다. - P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