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멋진 책이었다.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특히나 관계에서- 여러 가지 과학 이론을 적용해 가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은 존경스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게 딱딱 맞아 떨어져서 너무 신기하기도 했다. 중학교때 내가 쓴 시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그리움과 사랑으로 표현한- 도 생각이 났다.
문학 작품을 과학적 표현으로 한 거 넘 멋지던데 현실에서는 교사가 문학을 모독했다고 했다고 함.
암튼 오래 걸렸지만, 다 읽어낼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ebook으로 읽은 건 아니지만, 종이책은 개정판밖에 없는데 읽은 책과 표지가 달라 영 신경이 쓰여서 표지가 같은 것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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