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열심히 달리던 중 30분 달리기를 해내고야 말았으나, 그러고는 끝이었다. 날은 추워졌고, 달리자마자 집에 들어와서 씻고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시기가 오자 급격히 달릴 타이밍을 못 잡았다. 찬 바람에 뛰고 나면 감기가 걸릴 것같은 느낌에 무려 3주를 못 뛰던 중 나라 걱정 너무 하다가 진짜 폐인이 될 거 같아서 나가서 뛰고 왔다. 이런 과정 중 알게 된 책!

나랑은 거리가 너무 멀어서 - 책으로 1권까지 밖에 안 나와서-출판 안된 나머지를 네이버웹툰에서 돈 내면서까지는 보지 않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다. 앞은 슝 넘어가고 5km 달리기부터 나온다. 슝 넘어간 그 부분에 있는 나는 뭔가 그 부분 이야기를 기대했나보다. 기대는 뭐다? 어리석음이고 고통의 뿌리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누구 말투였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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