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날이 토욜이라 너무나 좋다. 여유 있게 정리도 할 수 있고~~
아까 읽은 책은 정리해 두었고, 읽고 싶었으나 팍 쪼그라든 독서량에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간 아이들을 적어본다.

1. 생각 정리 스킬
교장샘이 보신다고 추천해 줘서 읽은 책인데 일단 나는 정리가 매우 안 되는 사람이고, 굳이 정리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라 1/3쯤 읽은 거 같은데 더 스트레스만 받는 거 같아 결국은 다 읽지 못하였다.

2. 이야기는 오래 산다.
문화부 기자 30년 후 은퇴한 작가의 작가와 글 이야기다. 그의 삶을 리스펙트하며 읽어보고 싶었으나.. 죄송해요, 그 시간에 한 자라도 고전을 더 읽고 싶었어요.. 요즘 책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예전엔 책 읽고 쓴 책들 진짜 좋아했고, 거기 나온 모든 책을 다 읽겠노라 다짐하면서 읽곤 했는데..
변화를 잘 받아들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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