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산책 토론작이라 진짜 오랜만에 집어 들었다. 역시나 술술 읽히게 잘 쓴 건 인정. 하지만 그 사이 나의 사상도 많이 달라져서, 타자 공헌 같은 것도 자존감을 세우기 위한 행동이라면 욕심의 한 수단일 뿐이란 생각이었다. 칭찬도 내면을 바라보면서 한다면 가능하리라. 비난도 내면을 바라보면서 받는다면 크게 휘둘릴 필요 없고~
무엇보다 ‘나‘라는 존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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