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좋은 그래픽 노블이었다. 영영명 독서모임에서 할 책이어서 읽었지만, 이란에 대해 쥐콩만큼도 모르는 나지만, 국가의 폭력과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그리고 성장담에 참 많이 공감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너무 좋은 부모님과 할머니 밑에서 자란 거 같다. 늘 믿어주는 그런 어른이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거 같다.
다양한 나라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 할텐데 아직은 참 어렵다. 사실 난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참 없는 편이고, 국제 관계에 대해서도 참 무지하다. 그래도 이런 기회로 이란에 대해 조금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 문학의 힘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