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님의 어린시절이야기이다.
10월 독서산책 선정 도서라 읽고 있는데 거의 매장을 울면서 읽고 있다.
따뜻한 사람 이야기. 서로 돕는 이야기만 들으면 왜이리 눈물이 나는 걸까.
너무 따숩고, 그립고(언제건 한 번은 나도 겪었겠지) 그런 느낌이다.

무식한 얘기지만 처음 이 책 추천받고 박노자님이랑 헷갈려서 러시아인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사람이었어! 하면서 놀랐다는;;;;;;

========(10. 7.)==========
끝까지 이리 좋을 수가 있나. 정말 왜 이런 분을 이제 알게 되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매 챕터마다 찡하지 않은 것이 없었으니, 사람은 모름지기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다른 작품도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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