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삼장 법사가 찌질하다. 손오공한테만 의지하는 모습. 가자말라고 붙잡기도 한다. 무능력+쫄보. 그리고 약속했던 시간에 오지 않으면 의심도 막 한다. 그게 나에겐 웃긴 포인트다. 아마 이런 과정을 통해서 삼장 법사도 성장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싸움 장면에서는 쓸데없이 세부적인 묘사로 잔인하기도 하다. 드디어 저오능(=저팔계)까지 제자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3권에서도 그들의 모험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