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저래 쓰니 이 책에 대단한 애정이나 있는 거 같은데 사실 그냥 책 제목 <고>를 풀어 쓴 것 뿐이고 책의 마지막 대사이기도 하다.
최광희 평론가가 추천한 동명의 영화 원작이다. 영화는 못볼 거 같아서 책으로 읽었다. 책이야 뭐 주인공이 재일조선인이라는 것만 빼면 재기발랄한 느낌의 뻔한 성장소설이었다. 암튼 이 영화를 통해 일본에도 재일조선인에게 가해지는 차별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다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러브스토리는 뻔하고, 죽음은 갑작스러워 당황스럽고, 부성애는 눈물겹다.

p.s 영화든 책이든 한 글자 제목은 지양하자. 찾기가 너무 어렵다.(작가 이름으로 겨우 찾음.)

p.s 2 사진은 영화 고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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