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컬러링북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 시리즈
박소희 지음 / 용감한까치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용감한까치 출판사에서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 시리즈를 컬러링북으로 내놓았어요 ^^
저는 궁을 너무 재밌게 봤고(의상이 너무 예뻤음),
중학생인 저희 딸 역시 만화카페에서 궁을 보고 재밌게 봤답니다.
큼직한 눈망울의 채경이~
다시 봐도 정말 예쁘네요 ^^
두께는 손톱정도의 두께이고,
컬러링 북이라서 책장이 스케치북처럼 두꺼운 편입니다 ^^


시험기간을 피해서 ㅋㅋ
만화대여점에서 5권씩 10권씩 시리즈로 빌려 봤었던
학창시절의 취미~


기억나니?
순정만화 궁


저자의 말을 읽는데 온몸에 전율이...
저만의 색깔로 새롭게 칠해볼게요~
소장용 컬러링 북을 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백 페이지로 시작합니다 ^^
아~ 이뻐!

한장 한장 넘기면서
중학생 딸과 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때 진짜 슬펐잖아~
이 장면 기억나? ㅋㅋㅋ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건 참 기쁜 일 같아요~!

꺅~ 지금봐도 이신은  매력 철철~

이 페이지도 느낌있더라구요!
형형색색이 조화를 이룬 우리나라 전통의상.
또 봐도 참 예뻐요!
어려운 문양을 이렇게 꼼꼼히 그리신 작가님도 대단하시고!

 


지금 네이버웹툰 그림들과 비교했을때
채색만 좀 단순할 뿐이지~
그림체는 뒤지지 않아요 ^^

안녕!
안녕!
안녕!
막 대답하고 싶어지는 그림 ♡
좋아한다궁!

여기서부터는 앞에 있던 그림들을
직접 색칠해보는 시간입니다.
쉬운 것도 있고,
복잡한 것도 있고,
어느 걸 먼저 할까 생각하다가
쉬운 것부터 시작할려구요!

아껴뒀던 전문가용 색연필을 꺼내서
채경이 헤어컬러를 노란색으로 칠했더니
#금발미녀 채경이로 변신!

2020년 버전의 궁 ★

입술도 조심스럽게 화장시켜줬어요.
주황색만 칠했다가
핑크 덧칠하고,
빨강색으로 포인트!

 

멀리서보니 밋밋한 단색 립스틱 같지만
3가지 톤이 들어간 립컬러 랍니다 ㅎㅎ
옷도 색칠하고, 바탕도 깔끔하게 마무리 했어요 ^^

직접 컬러링한 채경이
궁 컬러링북 너무 재밌어요 ^^
만족감 두배~~~

 

이신의 등 냄새를 좋아했던 채경이 ㅋㅋㅋ
침까지 흘리며 자는 모습은 명장면이죠!

박소희 작가님의 작품 궁 컬러링북을
가까운 서점이나 인터넷서점에서 만나보세요 ^^

그림이 예뻐서 손이 가고,
스토리에 빠져서 끝까지 완독했던
만화책 궁~
집에서 짬날때마다 컬러링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소장하면서 자주 열어볼래요!

 

 

* 용감한까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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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GO 올리GO 독해 1 - 중학영어 내신대비 알리GO 올리GO
YBM 편집부 지음 / (주)YBM(와이비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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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비법 알려주 고~~~
학교 성적 올려주 고~~~
중학영어 내신을 탄탄히 잡아주는
YBM 알리GO 올리GO 풀세트를 만나봤어요!
독해, 문법, 서술형쓰기 총 9권(각 세트별 3권씩)을 책장에 꽂아두니 든든합니다 ^^

전 중학영어 내신공부할때는 해당 출판사 문제집으로 해야 한다는 말에 동의를 못 하겠더라구요.
점수도 중요하지만, 출판사별로 영어 수준이나 내용이 다를텐데
기왕이면 모든 출판사를 접목시킨 문제집으로 좀 더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영어를 좋아하는 중학생이라서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영어문제집
영어특강 같은 알리GO 올리GO는
쓰기 / 문법 / 독해 세 파트로 나뉘어 있구요~

중학교는 2학기 기말고사 준비기간이라
평소보다 더 바쁘지만 주 2-3회정도는
알리GO올리GO를 학습해서 내신실력을 탄탄히 쌓아보려 합니다.

올해 출시된 따끈따끈한 중학영어문제집
오랜역사를 지닌 영어학원으로 유명한 YBM에서 만들어
더욱 믿음이 가는 문제집이구요~


학습 전에.
HOW TO STUDY로
이 책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WHAT TO STUDY
뭘 공부하느냐를 알아야 공부가 더 재미있겠죠?
독해인데 주제가 신박하면서도 흥미가 느껴지는 것들이라
독해 1단계의 수준에 맞게 어떤 단어를 사용해서
쉬운 문장을 만들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챕터 1에서 배우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사회, 연예, 자연 의 주제로 알아보는 내용들 속에
BE 동사의 과거형과, 일반동산의 과거형, There was~
개념이 녹아있네요 ^^
접근하기 쉽도록 제목은 한글로 작성되었구요~
단어는 104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봤을때 중1수준의 단어라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 초6부터 공부할 수 있는 독해수준 같아요.
하단에 있는 독해력UP 문제는
중요한 개념을 아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2지선다 문제를 내놓았습니다 ^^
BE동사의 과거형은 인칭도 중요하죠!
왼쪽에는 지문이 있고,
오른쪽에는 문제가 있는데
문항수가 3개 밖에 되지 않고
한글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서 영어울렁증이 생기지 않아 좋았어요.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검색할 필요없이 하단에 어휘력UP을 참고하면 된답니다 ^^
먼저 QR코드를 인식해서 본문을 들어봤어요.
#원어민발음

다운로드 받는 것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만 인식하면
바로 소리가 들려서 편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권말에 탈착되는 정답 및 해설지가 있어 꺼냈는데
얇은 노트처럼 생겼더라구요 ^^

2단으로 단을 나누지 않고,
가로평면으로 넓직하게 쓰여져있어서
눈이 덜 피로하고,
정답 외에도 본문해석과 문제 해설이 상세하게 잘 나와있어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참 좋은 문제집이었어요!
3번 문제에서 오답 ㅋㅋ
아이에게 틀린 부분이 있다고 하니 금방 찾아냈습니다.

정답을 본문에서 찾아 적느라
BE동사를 과거형으로 안 고쳤다고 하더라구요 ^^
1번 문제에서는 BE동사를 과거형으로 알맞게 고쳤었는데
고친 걸 적었어야 했는데 그대로 베껴적는 실수를 했네요 ㅎㅎ

그렇게 첫번째 학습이 끝났구요~
저희 아이는 알리GO올리GO 첫 수업 소감을 물으니,
쉽고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10분정도만 바짝 공부하면 한장을 풀 수 있어 그것도 좋았대요!

며칠 뒤 다음 학습을 했어요.
이번에는 전보다 10개정도 단어가 더 많아진 116개 단어로 된 본문이었습니다 ^^
하지만 BTS라는 단어를 발견하고는 바로 집중해서 읽더라구요!
본문을 신나게 읽고는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뿌듯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돈벌어 BTS 콘서트도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성공의 그날, 엄마도 같이 데려가줄거지? ㅋㅋㅋ

빈칸에 불규칙동사의 과거형을 채워넣고
오른쪽에 있는 문제들을 읽어보며
본문에서 정답을 유추해봅니다.

객관식 문제도 하나씩 읽어가며
아니야~ 맞아~ 하면서 정답을 체크했어요.
BTS 문제는 모두 맞추고 싶다는 BTS 찐팬~!
정답 및 해설지를 펼쳐 비교하면서
정답을 채점했어요 ^^

지난번에는 실수로 1문제 틀렸는데
이번 중학독해는 성공!
#참신한소재 #해석장인 되는 날까지
알리GO올리GO와 함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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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과학사전
이치무라 히토시 외 지음, 김건 외 옮김 / 다락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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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과학이 쉽고 재밌다는 사람은 잘 없죠?!

저희 아이들에게도 '과학은 쉽다'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생활 속에 과학이 있다. 발명은 과학의 일부이다.' 쉽게 과학을 노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과학은 저와는 동떨어진 우주문명 같은... ㅋㅋㅋ

 

 

 

 

순수한 저희 아이들은 엄마의 조언(?) 덕분에

과학을 거부감없이 공부하고 있고,

중학생 아이는 우주과학을! 초등학생 아이는 인체과학을 좋아해요 ^^

첫째를 키운 경험으로 살펴보면 초등학교때 과학을 좋아했던 아이들도

중학교 진학 후 과학 개념이 심화되면서 과포자가 되는 일이 많아지던데요~

이런 고민을 없애줄 진짜 괜찮은 과학백과사전이 나왔어요!

일단 제목만 봐도 굉장히 강렬한 느낌이 팍 하고 오는데요~

표지디자인에서 책 속의 내용들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

벌집처럼 칸을 나눠 생생한 삽화를 채웠습니다.

동식물, 날씨, 물질, 천체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과학적 개념들을

한 권에 백과사전처럼 가득 채웠을 것 같은 믿음 느낌을 선사하는 책이예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과학책으로,

그만큼 수준별로 깊이를 두고 내용을 담았겠다..라는 기대감도 생겼습니다 ^^

고등학교 시절 봤었던 한영사전, 영한사전, 한자옥편 정도의 두께감으로 어른에게는 친숙함을~

손톱 두께의 그림책이나 문제집만 접한 요즘 시대 아이들에게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상상하면서 그만큼 알차게 잘 들어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요.

예상한 것보다 목차가 더 빼곡하고 장황해요 ^^

동물, 식물, 몸(인체), 지구, 기상과 날씨 등등..

참고문헌처럼 촘촘해서 눈이 빙글빙글 돌아갈 것 같았는데요~

자세히 보면 진짜 제목 뒤에 부제목이 적혀있어요 ^^

어렵지 않다는거죠~

색상환처럼 개념을 도식으로 동그랗게 정리했어요 ^^

노트필기王처럼 입 벌어지게 잘 정리된 이 페이지!

글로만 쓰여진 과학 개념이 아닌 중요한 핵심만 모아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을 해서 보기만 해도 머리속에 저장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곧 중3이 되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조금만 빨리 만났더라면 초등학생때 과학이 더 쉽고 재밌었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폭 넓은 동식물계를 표로 깔끔히 정리했고, 아랫 부분에 깔끔하게 쓰여진 글도 그림처럼 여겨지는 깔끔 그자체 ㅎ

초등학생 둘째는 얼마전 학원에서 다 먹은 요거트 통으로 파리를 잡을 수 있을까 궁금해서 뒀는데

파리가 날아와 앉더니 굳은 듯이 움직임이 없길래 파리는 요거트를 안 좋아하는구나~ 생각하고 손을 휘저어 날려보냈던 적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싫어하는 게 아니라 음식을 녹이는 중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해요!

개념을 실제 사진으로 한눈에 확인하고, 짧고 굵은 핵심문장으로 이해하는

비주얼과학사전은 각 페이지마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해서 파고들면 한참을 생각하며 읽게 되요 ^^

 

 

인체부분은 중고등학생 이상이 더 많이 볼 것 같지만

초등고학년쯤 되면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호르몬변화와 신체변화를 겪으면서

인체 학습에 관심을 보이게 되더라구요~!

저희 둘째는 아기때부터 자동차 속이나 TV 내부를 궁금해하고,

땅 속 생물들도 그림에 그리더니 인체도 관심이 많아요 ^^

중2가 되면 인체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데,

교과서보다 그림이 더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잘 나와있어서

장기와 혈관들, 혈액의 성분과 기능표를 보며 확실하게 복습을 했어요!

기말고사때 인체관련 문제가 나오면 자신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 부분은 책을 세로로 세워서 그림을 보도록 만들어졌어요.

그러다보니 훨씬 더 크고 상세해서 집중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들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그 과정을 이렇게 큰 그림으로 모두 담아주니

손으로 따라가며 소화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것 같아 머리에 쏙쏙 들어간대요.

그리고 그림체가 조잡하지 않고 깔끔해서 보고 또 봐도 질리는 그림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중학교 가면 림프관, 소화효소 등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중학교과서나 중학참고서를 펼쳐봐도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 갑갑하다고 해요.

비주얼과학사전은 그림으로 쉽고 자세히 나와 있어서 과학이 재밌다고 해요~

그러면서 비주얼과학사전이 중학교과학 교과서로 채택되면 좋겠다고 농담같은 진담을 하더라구요 ㅋㅋ

이 포스팅을 교육부에서 꼭 봤으면 좋겠다고 하던데(교과서 제작시 참고하게)

교육과정 바뀔려면 좀 남았으니 일단 이 책을 옆에 끼고 공부하기로!

제가 학창시절 열심히 외웠던 원소기호표 ㅋㅋㅋ

오랜만에 보니까 더 향수 돋더라구요 ^^

저희 딸도 물질에 대해 공부하면서 원소기호를 외웠는데 중학과학 교과서에는

원소기호가 이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문제집을 보면서 더 외워야 했어요.

물과 공기, 수용액의 성질을 공부할때 이 책을 보고 시험을 치면 점수가 많이 오를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중학생이 강추하는 초등과학책!

비주얼과학사전은 일찍 접할수록 더 좋은 책 같아요!

초등고학년에 배웠던 렌즈와 투시현상...

어려운 오목 렌즈와 망원경 개념도 이렇게 쉽게 잡아주다니

역시 비주얼과학사전은 단순한 비주얼이 아니라며 감탄을 했어요.

초등학생 아이는 그림 위주로 봐서 빠른 시간내에 전체적으로 여러번 훑기 좋고,

중학생 아이는 그림은 짧게 보고, 설명 위주로 봐서 책장을 넘기는 속도가 좀 느려요 ^^

누가 좋은건지는 ㅎㅎㅎ 시험 성적으로 나타나겠죠?!

권말에는 지질연대표가 있는데 연도별로 어떤 생물체가 어떻게 살았는지쫙 정리해주는데

그 중 제일 꼭대기에 사람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이들은 하나같이 지구에 제일 먼저 살았던 생물은 공룡인 줄 알고 있었는데(아기공룡둘리 영향?ㅋㅋ)

디킨소니아라는 신기한 생물이 있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더라구요 ^^

그 뒤에는 단위를 정리한 표도 나오는데

중학생 아이는 정보시간에 배운 2진법 16진법의 계산 과정도 나와있어서 이 부분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하더라구요.

인강이나 어느 문제집에서도 단위에 대한 설명은 잘 안나와서 누군가가 쉽게 정리해줬으면 했는데

단위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책이라 마지막까지 대충 만들지 않았다며 물개박수를 ㅋㅋㅋ

자료의 출처를 살펴보면

곳곳에 독자들이 실감나게 볼 수 있게 나사(NASA) 외

믿음이 가는 기관에서 촬영한 초고화질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도 인정한 나사 사진!

비주얼과학사전 스케일을 말하자면 인류가 아는 과학을 다 담은 것 같아요 ^^

집에 물고기를 키우고 있고,

개울가에서 개구리 잡기, 민물고기 잡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잡으면 풀어줘요 ㅎㅎ)

인체의 구조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하더라구요.

아이 : 엄마, 개구리는 목이 없대~

엄마 : 아~ 그래?

아이가 공부한 내용을 들으면서 저도 공부를 하게 되요 ^^

 

 

초등학생 아이는 심장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제가 쉽게 놀라고~ 놀랄때마다 고음을 질러서ㅋㅋㅋ

심장이 약하다는 핑계를 둘러댔는데

엄마 심장을 고쳐주고 싶었나봐요 ^^;

우심방, 좌심방을 짚어가며 우리 몸의 호흡순환과정도 공부합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비주얼과학사전은 초등과학과 중등과학을 담은 시각적인 교육책이라

초등학생때부터 자주 들여다보기 좋은 책이예요.

그림책이라 생각하고 일찍부터 노출시켜주면 중학교 과학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

동식물, 지구와 우주, 천체와 기상, 화학과 물리 그리고 에너지까지

초중등 과학개념을 나사사진으로 생생히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가정내 구비해야 할 책 1순위!

비주얼과학사전 서평 리뷰였습니다.

 

 

 

*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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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재밌는 인체 과학 - 어렵고 따분한 과학책은 지구에서 사라져라! 이상하게 재밌는 과학
존 판던 지음, 팀 허친슨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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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이 되면 몸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하는데요~
질병이나 세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인만큼
인체과학과 질병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면서
이상하게 재밌는 인체과학 을 함께 읽었답니다.

'엄마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
어제는 콧물이 났는데 이제는 목이 아파. 왜 그래?
달리기를 하면 왜 심장이 빨리 뛰어?'


초등학생 아이는 인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고,
몸 속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우스갯소리로 의사가 될려나~ 왜 궁금하지? 엄마는 욕심부터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아이의 인체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 이상하게 재밌는 인체 과학! 인 것 같아요.
실제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하나도 징그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체를 학습할 수 있는 그림책!
언젠가부터 알게 된 라이카미 출판사는 역시나 이번에도 대만족 ♡
이상하게재밌는지구과학을 재밌게 읽은 아이들이라
인체과학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들은 과학쪽으로 관심이 많은데
특히 저희 딸은 지구과학을 좋아하고
저희 아이들은 인체과학을 좋아한답니다.
인체에 대한 자세한 공부는 중학교 2학년에 나오는데,
미리 초등학생때 인체에 대한 호기심 충족으로 알아두면 추후에 학습할때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하게 재밌는 인체 과학 목차를 살펴보면
일반 그림책 두께와 비슷한데 주제가 촘촘하게 잘 분류되어 있어요!

목차만 읽어봐도 인체에 대해 완벽히 마스터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 중에서 저희 아이는 혈액 속 여러가지 물질이 제일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큼직한 그림책의 다음장으로 넘기면서 흥미롭고 신비한 우리의 몸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우리가 마치 작은 입자가 되어 인체 속을 여행하듯이
한 눈에 확 들어오는 큰 그림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어요.
혈액을 이루는 물질들이 궁금했다는 아이들~
중학생 딸은 혈소판에 대해서 들어봤다고 하면서 초등학생인 동생에게 아는 내용을 설명하더라구요.
책의 그림을 보면서 좀 더 상세하게 알려주니 두 아이가 함께 고개를 끄덕여서 학습이 더 쉽고 즐거웠어요 ^^

라이카미 출판사
이상하게 재밌는 인체과학 책의 강점은 ...
책을 세워서 읽기도 한다는 점이었고,
졸라맨보다 더 귀여운 소인(?) 캐릭터들이 근육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덕분에 집중도 잘하고, 학습도 2배로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세로로 돌려 읽기에서 더 확장되서
창문을 열듯 책장을 펼칠 수도 있었어요 ^^
가로로 펼치거나~ 긴 세로로 펼쳐서
개념을 한 눈에 큼직하게 들어오게 볼 수 있어서 신비로우면서도 재밌어했어요~!
(2면이 아닌) 더 큰 4면으로 이루어진 사이즈의 그림설명은 아이들이 입을 떡 벌릴만큼 웅장하고 멋졌어요 ^^
그림이 큼직큼직해서 초등아이는 마치 진짜 자기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그림을 흉내내기도 했어요.
그림도 세밀하지만 어려울 수 있는 인체에 대한 설명을 짧고 굵게 핵심위주로 설명해놓아서 참 좋았어요.
글도 그림도 엄마와 아이 마음에 쏙 드는 명품그림책!

책의 권말에는 용어해설과 찾아보기가 있어서
이 책에 나오는 용어들 중 어렵거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개념들을 다시 한번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중학생 아이는 마침 인체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는데 과학시험을 공부하면서 참고서로 반복해서 읽을거라고 하고,
초등학생 아이는 인체에 대해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해결되면서 의사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고 학업에 더 매진하겠다고 하더라구요 ^^

내 몸이 왜 그런거지?
생활하면서 느끼게 되는 몸에 대한 궁금증을 따분한 글로 읽지 않고,
쉽고 재밌게 과학적인 내용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백점 만점짜리 책입니다!
지식이 한 눈에 쏙 들어오는 펼침책,
이상하게 재밌는 인체과학!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한권 있어야 할 소장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

 

 

 

* 라이카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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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3 - 악마의 서커스단 : 아슬아슬 평면도형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3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 비아에듀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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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책은 바로 전국에 수학교사들이 추천한다는 화제의 그 책!

바로 수학 요괴전 3탄입니다.

저희 아이가 좋아해서 수학요괴전1, 수학요괴전2를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에는 새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시작부터 책 속으로 깊이 빠져듭니다 ^^

수학요괴전3는 총 5가지 에피소드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 1장은 쇠를 먹는 요괴인 불가사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희 아이 말에 의하면 '불가사리'라는 요괴는 (요괴가 나오는) 요괴책들 사이에서 많이 출연하는 전문적인 조연배우라고 해요ㅋㅋ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실제로 있다는 미신도 있는 만큼

불가사리 요괴를 어떤 주문으로 물리칠 지 궁금해집니다 ^^

학교 다니기 전에는 세모라고 했을텐데, 이 책에서는 '삼각형' 부적을 씁니다.

도형의 전문용어가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흡수되요ㅋㅋ

불가사리는 쇠를 좋아하는 식성을 가지고 있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탑을 갉아먹는 모습을 보고 저희 아이는 손바닥에 땀이 났다고 하는데요~

주인공 전우치는 이 상황에서 침착하게 부적을 던지니 어벤져스처럼 멋져보였다고 합니다 ^^

수학요괴전3는 흥미 위주의 학습만화가 아닌

중간중간에 이렇게 수학에 관련된 개념과 문제들도 조금씩 섞여 나오던데

내용의 흐름이 깨지거나 흐트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수학 문제가 없었다면 어색할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

크고 작은 글씨 크기와 인물의 특징을 잘 살린 만화 그림 효과를 통해

현실감이 더해져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함께 수학문제를 풀고 위기를 모면하면서

수학에 흥미가 생기는 초등학습만화 입니다!

간혹 그림체가 약간 무서워지면서 스릴감이 극에 달하기도 하지만

상황에 깊이 몰입하지 않도록 엉뚱하고 재밌는 대사로 무서움을 중화시키는 묘미도 있는 책입니다.

'에이~ 이 사람은 또 뭐 요괴겠지 !'

저희 아이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신선에 소름이 돋는 반전을 경험했다고 해요 ^^

무서움에 반전이 더해져서 아이들이 더욱 몰입하고 수학을 재밌게 익히게 되는 책!

책의 마지막에는 마인드맵이 있었는데

수학요괴전3에 나왔던 도형들의 특징들을 한 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했어요.

저희 아이는 책을 읽을때는 이렇게 많은 수학개념이 나온 줄 몰랐는데

이것들을 모두 공부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하더라구요!

초등학생들이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도형에서 수포자가 많이 생기는데

전우치, 한보윤과 함께 재밌게 초등도형을 학습하고 자신감이 생겨

내친김에 집에 있는 사고력수학 문제집도 풀어봤어요!

어느새 1학년 2학기가 되었고, 세수의 덧셈과 뺄셈을 배우고 있더라구요.

수학요괴전3를 읽고는 수학이 재밌다면서 수학 공부도 더 열심히 하더니

학교에서 내준 테스트를 모두 맞춰 왔어요 ^^ 수학100점에 입꼬리 상승하는 현실엄마 ㅋㅋㅋ

초등저학년에 수학을 좋아하게 만드는 게 수포자로부터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길인 것 같아요.

따분한 글밥 많은 수학책 말고,

친근한 캐릭터와 재밌는 에피소드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수학요괴전으로

수학영재 만들어봐요!

저희 아이는 수학요괴전이 최소10권 나왔으면 좋겠다고 해요 ㅎㅎㅎ

엄마 입장에서도 중고등학교 수학의 기초가 되는 초등수학을 스트레스없이 능동적으로 학습하니 너무 좋네요!

시리즈로 다 모아두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전국수학교사모임에서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

이 책 완결까지만 읽어도 초등수학의 기본개념은 다 잡히겠어요~!

 

 

* 비아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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