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럼의 힘

스크럼의 힘 - 5가지 역량이 만드는 단단한 성장
배동철 지음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3월

"조직관리는 애자일하게, 자기관리는 스크럼하게!"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흐름에 적응을 해서 대응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현상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 자기 계발 혹은 미래 계획에 관한 책들은 무수히 많이 쏟아지고 있지요.

예전에는 상위 0.1%가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말이 있었죠.

하지만. 요즘 시대는 나, 개인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결합이 더 나은 힘과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해요.

스크럼 (SCRUM)이란 : 유연한 협력과 민첩한 대응을 만드는 탁월한 역량.

센싱(Sensing 위기와 기회를 감지하고 통찰하는 힘, 커넥팅(Connecting 협업을 이끄는 힘),  리믹싱(Remixing 당연한 것을 새롭게 만드는 힘, 유니팅(Uniting 기술을 융합하는 힘, 매핑(Mapping 전체를 시각화하는 힘) 을 말해요.

스크럼의 5가지 역량을 각자 갖춘 인재들이 개인이 아닌 팀을 이룬다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 강력해질 거예요. 읽다 보니 제가 이 책을 정말 학생 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면.. 그렇게까지 먼 옛날로 못 갈 거라면..

회사 생활을 할 때만이라도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언뜻 보면 흔한 자기 계발서 같지만, 돈이 아닌 사람에 집중하고 목적과 비전을 공유하는 스크럼 짜는 방법으로 일의 방향을 틀어야 하며 '우리가 원하는 삶을 우리 힘으로 설계하고 구축할' 대책을 제시하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자기 계발뿐 아니라, 방법론에 대해 저술하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인공지능이 발달하여 사람이 하던 일을 많이 대체해 주는 시점에서 사람은 인공지능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어요. 

저도 급변하는 사회에서 저의 커리어를 다시 한번 생각을 하고, 어떻게 스크럼의 힘을 이용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해봅니다.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 - 상승장의 욕심과 하락장의 불안을 이겨내는 부자들의 투자 원칙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장은주 옮김 / 허들링북스 / 2023년 4월

"주식 투자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것은 당신의 심리 상태다."

우리 모~~두 가 알고 있죠.. 주식할 때는 멘탈을 잘 잡아야만 한다.. 그리고 어설프게 들은 말 하나는... 무릎에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결국 완전 바닥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매수해서 너무 욕심내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매수해라..

<주식 부자의 슈퍼 멘탈>에서는 장기 투자에 성공한 상위 3% 투자가들의 공통된 멘탈을 소개해 그걸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흐음.. 그럼 나머지 97%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보통 주식을 하는 목적은 바로 상위 3%에 들어가기 위함이 아니겠어요? 그러기 위해선 단순 기분에 따르거나, 옆 사람의 카더라 정보로 주식을 접할 게 아니라,, 철저한 멘탈 관리와 데이터를 이용해서 해야만 합니다.

​이 책에서는 주식 멘탈의 지식, 무기, 투자법 등 세 가지를 동시에 연마하는 법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상위 3% 주식 부자의 특별한 멘탈>>

1. 주식 투자의 리스크를 받아들인다.
이것이 손실을 고정비화해야 하는 이유에요.
폭락장에서 머릿속이 백지장화되어 어쩔 줄 몰라 하거나 무작정 물타기 하지 않고, 미리 정해놓은 손실액에 맞추어 시나리오를 다시 쓰면 되니까요.​

2. 주가는 반복된다는 것을 인정한다.
"주가가 폭등하는 타이밍이야말로 실패의 서막이 오른다"로 저자는 말해요. 주가가 폭등하는 이때 보통 멘탈이 흔들릴 거예요. 하지만, 이런 욕망과 공포에 지배당한 상태로는 좋은 경과를 얻을 수 없어요. 그래서 자신을 다스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만 해요.

3. 투자가의 행동 심리를 이해한다.
특히 주식 투자에 실패한 사람의 심리와 행동 패턴을 알아야만 해요. 분위기나 흐름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기본적인 마인드를 갖추어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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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를 장착하고도, 멘탈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면, 결국 위의 11가지 무기는 쓰이기도 전에 불안전한 마음 즉, 공포나 욕망 같은 요소가 사람을 비합리적인 행동으로 우리는 다시금 좌절을 맛보게 될 수도 있어요.

​행복의 척도가 돈, 재산은 아니지만 더 많은 행복을 얻기 위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는 필요한 게 사실이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돈, 재산 증식을 위한 행동으로 주식 투자에 관심이 참 많아요.

하지만, 저는 실패할까 봐 두려워 실질적으로 투자를 해 본 적은 없어요. 이러한 공포는.. 가더라 통신에 의지하는 정확지 않은 데이터에서 비롯된 것 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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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주식 부자들의 멘탈 관리법을 완전히 익히고, 나만의 투자법을 확립한다면, 저도 상위 3% 안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멘탈케어 도구상자 55

멘탈케어 도구상자 55 -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센터
조대수 감수, 엠마 헵번 원작, GB기획센터 편역 / HJ골든벨타임 / 2023년 3월

멘탈케어를 돕는 도구상자라니 정말궁금했다.

요즈음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에서는 타인의 마음은 신경을 쓰지만, 정작 본인의 마음을 신경 쓸 여력이 없다.

이 책은 마음 케어를 위해 알아둬야 할 방법,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삶을 불안하게 하는 원인까지, 다양한 힌트들을 정리해 본인만의 멘탈을 케어하는 도구상자를 만들어 내 인생에서 내가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법을 적어두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가치관과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스트레스로 머리가 복잡하게 꼬인 부분을 차분히 생각하고 고심해서 나를 다시 추스리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연함에 억눌린 나의 몸과 마음을.. 아이들에게까지 뻗어나간 당연함이..당연한게 아닌, 그리고 그걸 해내면 행복할 거라는 착각에서 빠져나와야 함을 알았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미라클모닝 챌린지를 하며 긍정확언을 필사,외치거나,
잠들기 전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사일기를 적는다.
새벽에 하는 긍정확언은 하루를 마인드셋하여 활기차고, 나의 하루를 온전히 나의 계획하에 이끌어간다는 의미일것이다.
잠자기전 쓰는 감사일기혹은 감사의 시간은, 나의 하루의 무사함, 가족은 무사함.. 더 나아가 주변 모든 이들의 평안함을 감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수면은 기억의 저장을 도와주며, 아울러 감사 회로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충분한 수면은 건강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옆에 두고 필요한 상황에서 수시로 읽어봐야겠다 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저자는 정작 혼자의 힘으로 필요할땐 도움 요청을 망설이지 말라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멘탈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내 마음을 잘 케어할 수 있도록 나만의 멘탈을 케어하는 도구상자를 만들고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내가 힘들거나, 침울해질때,
그때,
나만의 멘탈케어 도구상자가 버팀목이 되어 나를 버티게 해 줄것이다.

이책은 소설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나가는 것이 아닌,

사전처럼..
내 마음,나의 멘탈이 흔들린다 싶을때,
그 상황에 맞는 챕터를 찾아 읽고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Best를 버리니 Only가 보였다

Best를 버리니 Only가 보였다 - 미처 몰랐던 진짜 내 모습 찾기 프로젝트
윤슬 지음 / 담다 / 2023년 4월

저 역시 어중간하다는 말이 참 싫었어요.. 딱히 내세울것도 없이 그냥저냥.... 그렇것 같아서..

작가 역시 그런 느낌으로 어중간하다..라는 말을 싫어했었나봅니다.

가끔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본인 자체로서, 작가로서, 두아이의 엄마로서, 출판사의 대표로서..

완벽하진 않지만, 배우고 익히며 삶의 방향을 이끄는 방식으로 선택하고, 그러면서 only one을 꿈꾸었다고 해요.

이 책은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 엄마가 된다는 것, 출판사를 한다는 것, Only one을 꿈꾸며...로 이루어져있어요.

챕터의 제목처럼 자신의 삶에서 큰 틀이 챕터가 되었고, 마지막은 희망이 담겨 있죠.

저는 작가지망생 혹은 출판사대표를 꿈꾸지는 않지만,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했어요.

작가로서 힘듦고 방향성을 나타낼때, 저의 직업을 생각을 했었고,

엄마가 된 후의 이야기를 할때.. 저와 같은 말을 아이들에게 했다는 점이 놀라웠죠.

가가 엄마로써, 출판사 대표로써 진심을 다해 이야기 하고, 조언을 해주는 부분에서 요즘 많은 분들이 외치는 기버의 삶을 시작하셨구나..하는걸 알수 있었어요.

누구나 남에게 베풀고 선의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하죠.

그러나, 섣불리 못하는게 사실이기도 해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오해할까.. 아니면, 자기도 그다지 성공한 것도 아니면서 충고를 해?? 라고 생각을 할까봐..

근데 그런 생각 자체가 Best를 지향하는 것때문에 본인 스스로 만든 울타리가 아닐까 생각해요.

작가는

'착한사람'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려고 애쓰는, 조심스럽지만 먼저 손을 내밀 줄 아는, 목적이 분명한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극복하며 이어나가려는 모습)을 꿈꾸고,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고, 편견을 지니지 않는 사람(평가하지 않는 사람, 판단하지 않는 사람)을 꿈꾼다고 했어요.

그럼..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이 되고 싶은걸까??

막연하게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책을 읽고 다시금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수학 공부법

AI 시대 맞춤 수학 공부법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미래인재 수학 공부의 핵심, 2023 세종도서 교양 부분 선정
조향숙 지음 / 경향BP / 2023년 3월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 코딩능력은 요즘엔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인공지능 시대와는 거리가 멀게 자란 부모세대들은 지금의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줌에 있어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인공지능의 기반을 수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아이를 수학인재로 키워야한다.

이 책에서는 정규 수업이나 특별 활동에서의 수학공부법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수학 공부법도 함께 소개하고, 어떻게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미래역량을 길러야 하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차별화 포인트는 단순한 수학 공부법이 아니라 인공지능 시대로 대표되는 수학 공부법이다. 수학을 익힘으로써 인공지능 시대에 적응할 수 있게 한다. 미래역량을 기르는 수학 공부법,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과 관련된 수학,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 내 생각을 끄집어내는 수학을 다룬다.

수학 인재가 되기 위해 사례를 통해 정리를 해보면

1. 성적이 떨어진다면 수학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찾는다

2. 수학이 싫은데 수학 성적이 올라간 경우는 없다

3.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4. 멘토링을 하면 멘티는 50%, 멘토는 200% 실력이 는다

5.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모든것은 결국 이를 행할 아이와 부모의 협력이 필요하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도 하고, 칭찬도 해주며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

그럼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어떤 일을 했을때 격려를 받고 신이 났었는지 물어보고 아이가 원하는 방식으로 칭찬을 해주자

부모가 여유를 가지고 길게 볼 때 아이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하면 스스로 찾아서 할까?라고 생각하는것 보다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게 해 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모든 아이가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다 적용한다고 다 맞지 않는다는건..누구나 다 알고 있다.

부모들이 아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부법을 찾는게 제일 중요한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