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부동산.. 그 중에서도 부동산 경매에 관한 관심은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부동산, 부동산경매에 관심은 많아요..
문제는 관심만!! 많아요..
생각보다 책을 읽고 설명을 들어봐도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기도 하지만..
저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싶어 부동산 혹은 경제공부를 해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아요. 근데 마음은 수시로 다잡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보니 좌절이 더 많기에 포기도 그많큼 빠르게 하기도 했어요.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이원일 작가님의 『아들이 알바해서 번 돈 1000만 원으로 서울에 집 샀다』인데요.
제목부터가...
아~~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 힘들게 번 돈을 나도 이렇게 해주고 싶다!!!라는 엄청난 부러움이 느껴졌어요.
제가 여러 책을 읽어봤지만, 이 책은 이론서라기 보다..
정말 아빠가 자녀에서 말하듯이 하나하나 알려주는 입문서 같아서..
부동산경매에 관한 책인데 아빠가 아들에게 편지 쓴 것을 읽는 듯한 느낌의 에세이적인 느낌이 많아 저처럼 입문자에게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물론, 저는 입!문!자!! 이기에..
자신의 시작하게 된 계기와 어느정도의 목표 도달하기까지의 성과를 이야기 해 주시는데.. 저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무조건 큰 돈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1000만 원이라는 돈으로도 시작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주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물론 저는 가정주부로만 있기에 현재 수입이 0원으로 1000만 원은 엄청 큰 돈이에요.. 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첫 책인것 같아요.
작가님이 아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주듯..
저도 저희 아이들에게 자산을 물려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자산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