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담쟁이입니다.
오늘은 마이다스 북 카페에서 진행하는 서평단 책인
김라미 작가의 <언제 가장 즐거웠니?>를 소개합니다.
“일상 힐링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글이 이어집니다.
나에게 일상에서 힐링이 되는 프로젝트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읽으니
작가님의 취미에 눈길이 갔어요. 저도 취미가 많은 여자이거든요.
독서를 기본으로 뜨개질, 홈패션, 프랑스자수, 캔들만들기, 비누만들기, 남편과 함께하는 다도까지 이외에도 취미가 많아서 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는데 저와 작가님의 차이는 힐링이 되지 않는거였어요. 저는 분잡하게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만하고 실천하지 못 한 나를 발견했어요. 지인이 그림을 그리러 다닌다는 말에 바로 추천을 받아서 등록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1시간 반 동안 수채화 드로잉을 위한 색채 익히기를 하는데 힐링이 되었습니다. 붓에 집중하고 색채에 집중하면서 하나씩 네모를 그리며 농도를 조절하다보니 어느새 1시간 30분이 지나가더라구요. 힐링하는 취미가 하나 생겨서 바쁜 일상에 쉬어가는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이 있습니다.
“재택하는 경우에도 어쨌든 퇴근을 하자.” 저도 회사를 다닐때는 버스안에서 책읽고 강의듣고 창밖에 바라보며 힐링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집이 회사가 되다보니 계속 일의 연장이 되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제정신으로 하루를 마감한적이 없어서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취미로 쉼을 만들며 하루를 번잡하게가 아닌 다채롭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일상의 힐링프로젝트 저만의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취미가 삶이 된다는 것은 그 만큼 내 생활에 영향을 준다. - P86
"재택하는 경우에도 어쟀든 퇴근을 하자." - P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