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크
레이 네일러 지음, 김항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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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을 인간 중심의 소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인간의 탐욕과 잔혹함을 고발하고 지구 생명체의 보존을 이야기하는 <터스크>는 그간 나의 독서 경험을 넓히는 것 같았다. 더불어 사는 지구를 이야기하는 SF소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인간과 매머드를 복원하고 생존 학습을 시킨다는 아이디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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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패티 스미스 지음, 정혜윤 옮김 / 아트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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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패티 스미스의 인생 전체가 담겨있다. 아티스트와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패티 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의 패티를 읽을 수 있는 책인데 무척 재미있고, 그녀의 스타일리쉬하고 진솔한 글들은 무척 매혹적이다. 패티 스미스를 더 좋아지게 하는 소중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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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놀로지 - 우리의 세계는 스크린으로 연결되었다
이현진 지음 / 을유문화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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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술과 현대예술, 신화, 철학, 기술, 문화, 사회...스크린을 중심으로 이렇게 광범위의 담론이 담길 수 있다니 감탄하면서 읽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체가 어렵지 않아 재미있다. 먼 학문에서부터 나의 현실까지, 그 안에 담긴 스크린이 이렇게 많다니! 무척 흥미로운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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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의 어둠
사와무라 이치 지음, 김진아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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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이나 되는 괴담이 각기 기승전결이 있을만큼 짜임새 있는 이야기들이라 놀랍다. 결말이 놀라워 한 작품 한 작품 읽을 때마다 소름돋는 결말과 오래가는 공포의 여운. 상상력과 글쓰기가 놀랍고 재미있고 몰입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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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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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소리, 바닷내음, 모던 재즈 선율, 절제된 감정, 고요한 대화, 보살핌...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힐링과 치유를 얻을 수 있다는 걸 느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 시간에도 쉼표가 찍혔고 결국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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