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카터
피로 물든 방
동화를 재해석해서 쓴 책으로..
완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총들고 복수하러 온 엄마..
기억이 날듯 말듯.
오싹하기도 하고 통쾌하기도 했던 작품.

책 첫장에 쓰여진 글..
안젤라 카터에게

유명작가들의 동화 다시 쓰기.
40편 정도의 작품.
다 한꺼번에 읽기는 힘들것 같아
몇편씩 눈에 띄는데로 읽기시작.
눈에 띄는 작가순서로~~

제목이 자극 그 자체로 눈에 확~~


동화는 왠지..... 문학적이지 않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딘.
동화를 아동및 여성과 연관시키는 태도는 아마 속물근성과 관련 있을 것이다. 또는 동화는 한 사람의 저자를 특정짓기 어려워서, 영웅적 예술가들은 신화에 넋을 잃은 문화를 곤혹스럽게 하는지도 모른다. 혹은 동화의 비유들이 너무 익숙한 것이어서 함부러 진부한 것으로 오해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동화의 붕괴된 세계가 그 두 세계에 의존하며 그와 유사한 어떤 질서를 부여하는 사람들을 불안하겨 하기 때문일수 도 있다
---------------------- 24p. 머릿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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