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지음

옆에서는 키보드 타자치는 소리.
다성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소리.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소리.
여러 소리들이 들린다.

덕분에 나는 띄엄띄엄 보던 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을 용기˝를 마무리한다.
스스로 책 한권 남기지 않았다는 아들러
작년부터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얼마나 아들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읽으면서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서 같다.
저자가 어떻게 서술했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것 같다.

쭉 읽어나가는데 니체가 연상된다.
아들러의 공동체. 인간관계.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 신민과 부하의 관계가 아닌 친구의 관계.
수용하고 신뢰하고 공헌하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스스로 느끼는 사회. 타인의 평가나 인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회.

평상시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이 아들러의 그것과 여러부분에서 공감가고
같은 생각을하고 있었다는것..

가끔씩 헷갈릴때
나의 욕망과 - 아들러의 표현으로는 과제- 타인의 욕망을 구별하지 못하고 힘들어 할때 - 아마 지금이 아닐까-
정신차려~ 니 인생살어~~ 하고 야단치는것 같다 ㅎ
아니 아들러는 칭찬도 야단도 하지 말랬지..그것도 타인을 내의도대로 움직이고 싶어하는 거라고~~
이건 내가 주장하던건데 ㅎㅎ
칭찬 싫다고.. 야단도 싫다고..
그냥 하는대로 두라고... ㅋㅋ

베스트셀러 하나 개운하게 끝냈다 ㅎ


* 책속에서

-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 과거에 지배받지 않는 삶 나의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결정된다

- 소유의 심리학에서 사용의 심리학으로

-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살지 마라; 신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신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주어진 삶을 살아야한다

- 과제의 분리;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라. 타인의 과제에 함부로 칩입해서는 안된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더 의식적으로 과제를 분리하라
자신의 삶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그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고 자신은 어떻게 할수 없는 것. 남이 나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려도 마음에 두지 않고 남이 나를 싫어해도 두려워 않고 인정받지 못한다는 댓가를 치르지 않는한 자유롭게 살지 못한다 -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것.

- 나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다. 공동체의 일부일 뿐이다.
◇ 내생각- 아들러의 공동체; 범 세계공동체. 범 자연공동체. 범시간공각공동체

- 나는 공동체에 유익한 존재다. 타인으로부터 좋다는 평가를 받을 필요없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사람여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비로서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게 된다.

- 타인의 존재에 감사해라

- 아들러의 말: 누군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 상관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셔요. 다른 사람시 협력하든 안하든 상관하지 말고..

- 수평관계를 찾아라- 의식상 대등해라

-자기수용: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기ㅣ.. 하지 못하는 나도 나다. - 타자신뢰- 타자 공헛

- 평범 해질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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