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와 `코딩`이라는 두 단어가 저는 굉장히 끌렸던 책이에요. 모두 도로시 아시나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명작 동화 '오즈의 마법사', 코딩 동화로 재탄생했더라구요~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소녀, 도로시. 도로시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아빠와의 충돌이 저는 제일 먼저 생각이 들었어요. 저 역시 엄마라는 이유로 아이에게 많은 것들을 제한하고 있지만요. 글을 읽으면서 아빠야 그러면 안돼! 라고 외치고 싶을 만큼 몰입해서 봤던 것 같아요ㅎ 늘 아이에게 너무 쓸데없는 걸로 실랑이하고 있지는 않은지, 너무 말도 안되는 것을 가지고 제한하고 억압하고 있지는 않은지 더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이 들더라구요. 이야기로 돌아가서, 도로시는 어느 날 우연히 이상한 고글을 주워 썼다가 그만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립니다. 그 곳은 바로 오즈 크래프트! 요즘 크래프트 게임 장난 아니게 아이들이 좋아하죠! 최근 초판된 책 답게 이야기가 아이들이 푹 빠져 들만한 소재와 표현들이 가득해요!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가득해서 열 두 살 도로시 이야기를 읽으며, 제 아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면 무시무시한 적 크레이지66을 무찌르고 코딩하는 방법을 배워 가며 마법사 오즈를 찾아야 하는데... 도로시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게임 개발자가 되는 꿈을 이룰수 있었을까요? 첫째 아들은 로봇공학자 가 꿈이고 둘째 아들은 프로게이머가 꿈이라는데 이보다 더 유익한 책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스토리였어요. 아이들도 푹 빠져 들어서 읽더라구요~ 맨 뒤에 나와 있는 미래의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전도 유익했어요. 코딩이라는 말이 나온기 시작했을 때보다야 많이 익숙해졌지만 아직은 서툴기만한 저와 태생부터 코딩을 알고 태어났을까? 싶게 몸으로 쭉쭉 흡수하는 아이들. 재미있는 이야기 도로시의 코딩 모험으로 잠깐이지만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이 도서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공룡 + 다른 그림 찾기 조합은 당연히 좋아할 줄 알았어요. 그래서 서평단에 신청해 보았는데 운이 좋게도 도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4마리 공룡 도감이 수록되어 있고 다른 그림 찾기 100문제, 미로와 보너스 퀴즈 77문제, 총 177개의 재미있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그런지 두께가 상당했어요. 다양한 퀴즈와 미로와 보너스 퀴즈, 만화 문제를 풀다 보니 아이가 상당히 즐거워 했어요. 삽입된 만화와 다른 그림 찾기도 좋아했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미니 퀴즈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더라구요. 제 아들은 본인이 관심있는 것 외엔 관찰력이 좀 약한 편인데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면서 관찰력을 좀 부지런히 키워보고자 했습니다.ㅎ 아이가 세 명이고 너무 즐거워하길래 반복활용과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서 저는 도서에 직접 풀게 하지 않고 OHP 필름과 보드마카를 이용했어요. 짝짝짝 풀고 지우고 풀고 지우고 반복이 가능해서요^^ 풀고 나서 정답을 맞춰보는 걸 생각보다 두근두근 설레여하며 풀었습니다. 집중력 있게 찾지 않으면 페이지마다 나와있는 4~8문제를 모두 맞히기란 쉽지는 않았어요 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더라구요. 또, 각 장에 등장한 104마리 주요 공룡과 고생물에 관한 정보를 보다 보면 공룡에 관한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더라구요. 어려서부터 공룡에 관심이 많았던 아들들이라서 굉장히 집중력 있게 보더라구요~ 관찰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공룡대탐험 다른 그림 찾기 도서는 받아본 뒤로 저희집 최애 놀잇감이 되었어요. 집콕생활만 해야하는 무료한 방학생활에 한 줄기 즐거움이 되었네요^^ 좋은 도서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이 도서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공룡 + 다른 그림 찾기 조합은 당연히 좋아할 줄 알았어요.그래서 서평단에 신청해 보았는데 운이 좋게도 도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104마리 공룡 도감이 수록되어 있고 다른 그림 찾기 100문제, 미로와 보너스 퀴즈 77문제,총 177개의 재미있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그런지 두께가 상당했어요.다양한 퀴즈와 미로와 보너스 퀴즈, 만화 문제를 풀다 보니 아이가 상당히 즐거워 했어요.삽입된 만화와 다른 그림 찾기도 좋아했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미니 퀴즈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더라구요.제 아들은 본인이 관심있는 것 외엔 관찰력이 좀 약한 편인데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면서 관찰력을 좀 부지런히 키워보고자 했습니다.ㅎ아이가 세 명이고 너무 즐거워하길래 반복활용과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서 저는도서에 직접 풀게 하지 않고 OHP 필름과 보드마카를 이용했어요. 짝짝짝풀고 지우고 풀고 지우고 반복이 가능해서요^^풀고 나서 정답을 맞춰보는 걸 생각보다 두근두근 설레여하며 풀었습니다.집중력 있게 찾지 않으면 페이지마다 나와있는 4~8문제를 모두 맞히기란 쉽지는 않았어요뒤로 갈수록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더라구요.또, 각 장에 등장한 104마리 주요 공룡과 고생물에 관한 정보를 보다 보면 공룡에 관한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더라구요.어려서부터 공룡에 관심이 많았던 아들들이라서 굉장히 집중력 있게 보더라구요~관찰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공룡대탐험 다른 그림 찾기 도서는 받아본 뒤로 저희집 최애 놀잇감이 되었어요.집콕생활만 해야하는 무료한 방학생활에 한 줄기 즐거움이 되었네요^^좋은 도서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샘 어셔의 그림책이라서 애정이 가고, 발매일이 큰 아들 생일이라 더 애정이 가던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할아버지가 길 잃은 강아지를 찾다 마주한 놀라운 상상의 세계.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겨울의 아름다움. 자연의 위대함을 샘 어셔만의 과감한 터치와 맑은 수채화로 장면 가득 담아낸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평범한 일상을 상상을 통해 즐겁게 물들이는 모험, 샘 어셔 그림책의 힘인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 날씨가 아주 흐리고 춥다면 괜히 기분도 우울, 울적하고 만사 is 귀찮 이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 아이 역시 꼼짝도 하기 싫은 그런 기분이었나봐요. 그런 아이에게 할아버지는 할 일이 있다며 길을 나섭니다. 이곳저곳에 들러 아주 중요한 무언가를 사고 도서관에 들러 중요한 설명서도 찾아요. 아 여기서 저의 쇼핑재능이 함께 발휘될 뻔ㅋ(구매욕을 참은지가 너무 오래되었어요ㅎ) 그렇게 쇼핑을 끝낸 할아버지와 아이는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었어요. 아주 중요한 무엇인가봐요. (재료를 살 때마다 아주 중요한 걸 강조했지요ㅋ)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애쓴 보람이 있게 만들어진 물건은 바로 썰매에요! 할아버지의 애정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게다가 마침 눈도 펑펑 내려줍니다. 꼼짝도 하기 싫은 아침의 시작이 멋지게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그렇게 썰매를 타러 바깥으로 나간 할아버지와 아이는 길 잃은 강아지를 찾다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북극까지 가게 되어요. 루우우우우 우우우우피!! 하면서 계속 걷는 장면에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뒤에 루피가 있는데 말이쥬~ 사방에서 눈이 쏟아지며 갈수록 바람이 세차게 불었어요. 과연 루피를 찾을 수 있었을까요? 아이와 할아버지는 어떤 놀라운 모험을 했을까요?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더 건조해진 일상 속에 그림책을 읽으며 너무 즐거운 상상과 모험을 했어요.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나했지요. 저희 집 아이는 애써서 썰매를 만든 할아버지와 아이의 모습을 보고 본인도 일상 속에서 애를 좀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매일 숙제가 힘들고 귀찮은 아이에요. 변화를 기대해봐도 될까요?ㅋ) 이것이 그림책의 힘인 것 같아요. 이 계절과 너무 잘 어울리는 샘 어셔의 신간. 덕분에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까망이 현수 엄마가 과수원을 하는 친구 집에 갔다가 유정란 두 판을 가져와 한 판은 이모네 준다고 베란다에 놓아두고서 깜빡했는데, 기온이 올라가 사막처럼 더운 날씨에 까만 병아리가 계란판에서 태어납니다. 제가 첫째 어릴 때 집에서 병아리를 키웠던 생각이 났어요. 참, 살아있는 생물을 좋아하지 않는 저인데~ 첫째가 외할머니와 함께 외출했다가 병아리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꼼짝을 안하더래요. 떼를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앉아서 집에도 안가고 한참을 쳐다보는 손주덕에 병아리 두 마리를 사준 외할미였어요. 사실 오래 살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데려온 아이였는데 그 중 한 놈이 중닭까지 살아남아 당황스럽고 곤란했던 아주 옛날 이야기 같은 추억이 떠올라 괜시리 웃음이 났습니다. 지금은 사춘기가 와서 웬수가 따로 없는 아들래미이지만, 한 번씩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둘은 잠깐이지만 웃음이 넘치고 사이가 좋아지곤 해요. 저는 중닭까지 키우다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시골로 보내버렸는데요... 현수는 까망이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을까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에 추억이 몽실몽실 떠오른 고마운 이야기였스니다. 똥 좀 싸면 어때 꽃샘추위 때 눈이 많이 내려 나뭇가지가 부러진 탓에, 보금자리가 허물어져 버린 비둘기들이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알을 품는 이야기에요. 저도 딱히 비둘기를 좋아하진 않는데.. 아이를 셋이나 낳은 엄마이다 보니 비둘기에게 감정이입이 되는지.. 사연을 안고 태어난 이 이야기를 읽으며 안타까운 마음에 아기 비둘기가 무사하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어요. 비둘기 새끼는 건강하게 잘 태어나 새 보금자리를 찾아 날아갔을까요? 재돌이와 진돌이 각각의 이유로 주인을 잃고 혼자가 된 재돌이와 진돌이가 만나 친구가 되고, 먹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과 양심 눈새기꽃 쫓겨난 꿀벌과 눈새기꽃의 친구가 되는 이야기 그 날의 꽃 사춘기 2차성징의 첫 당황스러움과 무서움, 그리고 설렘을 따뜻하게 감싸준 컴퓨터 아줌마 이 책 한권에 따뜻한 이야기가 한가득이라서 참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0^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