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 (제5판) -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 수상 | 영어도 달려 있고, 한자도 한꺼번에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사전 하나가 너무너무 필요했고
아무거나 사주고 싶지는 않았던 애미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수박이에게 선물로 받게 되었어요♡
🍉 (수박아) 고마워♡

#초등어휘력이공부력이다 책에서 추천한 사전이 #속뜻풀이초등국어사전 이더라구요♡

사전 어느 부분 하나도 그냥 만들지 않았나봐요
옆면에 반짝반짝 이리 예쁠일인가요♡
막 자주 찾아보고 싶고 빨리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 이에요.

더더욱 좋았던 부분은 국어사전인데
영어와 한자어 풀이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일타쓰리피😍
영어도 달려있는 국어사전은 유일무이하데용😘

때마침 어휘문제집을 풀다가 아이가 헷갈려 하는 어휘가 있어서 바로 찾아보았어요~🙃
속뜻은 물론 반의어 비슷한 어휘까지 모두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가 어려움 없이 이해를 쏙쏙♡

필요했던 부분이 형광펜으로 표시도 하고
포스트잇으로 꽃잎달기도 해놓았어요~☆

왜 엄마들이 더 좋아하는 사전이라고 했는지
정말 공감 공감 대공감이에요!

속뜻사전출판사에서 나오는 사전시리즈들을
유심히 봤는데 초등국어사전 이외에도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 등 탐나는 사전들이 있더라구요
플렉스 하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

아이도 저도 만족하면서 보고 있어요.
제가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인터넷 사전이 아무리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실물사전은 꼭 필요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사전찾는 법을 배운다고는 하지만
실생활에서 아이가 스스로 찾아보지 않으면
체득이 잘 되지 않더라구요~

문해력 어휘력 중요하다고 매번 강조되고 있지요?
『초등 국어 사전』은 순우리말, 외래어, 한자어 등 초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에 필요한 초등학교 학습용 어휘 3만개가 수록되어 있으며,
국어사전이면서도 한영, 한한, 한자자전 기능도 겸합니다.
본 도서의 초중교과 속뜻학습으로 어휘력, 문해력 향상 등 고등교육의 기초를 다집니다.
실물사전은 꼭 하나 준비하시기를 강조드리며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 추천드려봅니당♡

***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지원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국에 핀 도라지꽃 - 2022년 북토큰 선정작, 2021년 소년한국일보 우수도서 선정도서 즐거운 동화 여행 144
한상식 지음, 강화경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부터 느껴지듯이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에서 조국을 지켜낸 진정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 역사상 가장 아팠던 그 시절 이야기에요.
일본의 식민지, 전쟁, 강제 징병, 위안부 등 정말 일본은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용서받을 수 없는 그런 일들을 너무도 많이 했네요.
이 책을 읽으며 그 때 그 시절,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그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읽으며,
다시 한 번 그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또 위로해 봅니다.

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이야기.
진이의 아버지는 지주인데 나라를 위해 임시정부가 있는 충칭으로 떠나고,
형 석이도 군대에 입대하게 되어요.
진이는 일본에 속아 징용되고, 누나 혜이 마저 위안부로 끌려가 온갖 고생을 하게 됩니다.
해방되어 집으로 돌아왔지만, 누나는 결국 아픔을 이겨내지 못해 자결하고 마는데,
또 다시 한국전쟁이 일어나요. 진이는 학도의용군으로 입대하여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저희 아들이 이제 열 두살이 되었는데 열 두살의 어린 진이가 겪었을 이야기는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제 아들의 나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엔
강제 징용과 학대, 그리고 전쟁 등은 너무나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이야기에요.
우리의 처절한 역사만 생각하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본.
그 아픈 역사 속에서 살았어야 하는 많은 우리 민족, 우리 조상들.

큰 바위 옆에 흰 꽃을 피운 채 서 있던 백도라지가
바위 밑으로 뿌리를 뻗은 백도라지가
씩씩하게 꽃을 피운 백도라지가
참 우리 나라의 역사를 우리 민족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아 마음이 저려왔어요.
내내 글을 읽으며 가슴 아프고 안타깝기도 했지만,
그만큼 그 아픈 시절을 나라를 위해 온 몸으로 견뎌내 주신 그 시절 모든 분들께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 여행 I LOVE 그림책
하이로 부이트라고 지음, 라파엘 요크텡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 여행. 제목만으로도 이끌림이 강했던 책이에요.
시간을 여행할 수 있다면 상상으로만으로도 가장 멋지고 설레이는 일이 될 거에요.
이 책을 잘 소개하고 싶은데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가 떠오르지 않아 책을 읽고 또 읽었어요.
어떤 말로 이 책을 다 담아낼 수 있을까?

내지 가득 광활한 우주가 펼쳐져요.
방학. 광활한 우주 만큼이나 광활하게 펼쳐지는 시간들이에요ㅎ
(저는 요즘 돌밥돌밥이 제~일 힘들어요)
할머니를 만나러 가고 싶어요.
보통 지구에서 우주를 여행하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우주에서 지구를 여행하는 이야기라는 것이 신선했어요.
모두들 얼른 떠나고 싶어요.

혼자하는 여행. 먼 곳까지 하는 여행.
지금의 저는 꿈조차 꾸기 힘든 것들이라 책을 보는 내내 부러웠어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
코로나까지 한 몫 더해서 혼자가 아닌 여행도 멀지 않은 곳까지의 여행도 힘들어진 지금,
그림책을 통해 떠나는 이 여행은 읽는 내내 특별했어요.

행성에서 행성으로, 가장먼 행성까지 한 우주를 건너 또 다른 우주를 탐험하는 우주 여행자.
지구에 사는 할머니를 방문하여
선사시대 동굴 벽화를 보고 할머니에게서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쓰던 색연필과 종이를 선물 받아요.

우주에서 지구를 여행하는 우주여행뿐 아니라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가고 또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도 하는 우주 여행자.
오늘은, 지금은 또 어디를 여행하고 있을까요?

집콕할 수 밖에 없는 방학에 무료한 시간들을
시간 여행에 빠져서 조금이나마 특벽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SF그림책 답게 그림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너무 기억에 남고 인상적이었어요.

좋은 책 읽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달님! - 우주인이 되고 싶은 어린이 파울라가 들려주는 달의 이모저모
알베르토 산체스 아르구에요 지음, 소냐 빔머 그림, 남진희 옮김 / 우리교육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달님 위에 어린이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이는 책이었어요.
막내 딸과 매일 하원을 하며서 하늘의 달을 찾아보는 게 저의 일상이에요.
딸이 늘~ 하늘의 달을 보고는 제게 이야기 해주거든요.
이 책을 보자마자 딸이랑 꼭 같이 읽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첫 내지에 달이 가득해요~
아이와 일상의 추억이 있는 저는
이 한페이지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주인공 파올라는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하늘을 보며 인사합니다.
아마도 달나라에 가고 싶은가봐요.
달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고 싶어서 목말을 더 높이 올려달라고 졸라 대고
장난감 인형을 달님에게 보내고 싶어서 고양이로 시험해 봅니다.
나사에 편지도 보내보고요.
파울라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갈 수 있었을까요?

이야기를 읽으며 파울라는 굉장히 문제해결력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들었어요.
제 아이들이 파울라의 장점을 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ㅎ
가진 꿈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고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실패하더라도 또 다른 도전을 하는
문제해결력도 뛰어난 그런 점들이 저는 와닿더라구요~

매일 밤, 간절한 꿈을 꾸는 파울라의 꿈을 응원하며
우주인이 되고 싶은 모든 어린이들에게 파올라가 들려주는 달의 이모저모를 담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컬러링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우주 외계인 색칠을 해보았어요.
오랜만에 크레파스를 꺼내 숫자에 알맞은 색으로 색칠하며
우주선을 타고 우주외계인들과 파올라와 함께 달나라에 가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 내일의 공학 1
소이언 지음, 이예숙 그림 / 우리학교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경문제, 지구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라서 이 책을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운이 좋게도 서평에 당첨이 되어서 책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구를 위해 달려라 공학> 이라는 제목에도 크게 마음에 와닿거나 하지는 않았었는데
책을 읽고난 후에 뭔가 펀치 한 방을 맞은 것처럼 아! 공학!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유인즉, 그 동안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서 공학이 지구를 살릴 수 있을거라 생각을 안해봤거든요,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일
지구를 살리는 착한 공부
공학에 대해 함께 알아볼께요.

젤 처음 도입부에서는 지구 멸망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는데.
요즘 코로나 팬데믹이 길어지게 되면서 멸망과 종말론에 대한 것을 줄곧 생각해오던 차라
낯설게 느껴지지가 않았어요ㅠ

지구의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부터 시작된 이야기.
운명의 날 시계에 관해 그 뒷배경의 이야기도 함께 실려져 있어요.
환경 오염과 기후 위기에서 공학이 왜 필요한지 알 수 있었고,
과학과 공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살기 좋은 시대를 살게 되었지만,
사람이 만들어 낸 탄소로 인해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아주 심각한 기후 위기를 겪고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건강한 지구를 위해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공학이야기가 담긴 이책을 한 번쯤 읽어보고
우리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힘써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은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조금 더 많이 알고 배우면 지구를 더 건강하게 지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으며 내내 감사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좋은 책 읽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