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해 봐! 세계사 하루 한 장 컬러링 지도책
샬럿 파머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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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출판사에서 색칠해봐 시리즈가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야생 동물과 세계사 편 모두 반갑고 해보고 싶었는데 고민하다가 세계사를 골랐답니다.
컬러링을 좋아하는 막내랑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세계문화에 관심이 가는 요즘이기도 하고,
세계사 공부를 하고 있는 첫째에게도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하루 한 장 컬러링 지도책을 받아보고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한 장씩 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빅 사이즈이다가 보니 책 자체로 두고 색칠하다 보면 불편감이 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한 장씩 뗄 수 있다가 보니 굉장히 편리했고, 또 뒷 부분이 백지이다 보니 한 장씩 떼어 액자로 활용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출판사에서 신경을 많이 썼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신나는 세계사>
세계 지도를 시작으로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전 지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북아메리카와 중앙 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순으로
세계사 속 중요한 인물과 사건, 유물들이 쉽고 간결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아이랑 하나씩 찾아보고 읽어보며 컬러링까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세계적인 지도자, 그리고 여러 업적들까지 유익하고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들이 지도 위에 가득했어요.
시작 부분에 세계 지도가 있었다면 끝 부분에는 세계사를 연대별로 정리한 연대표가 있었어요.
처음부터 끝 구성까지 너무 알차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는 제일 먼저 세계 지도를 골라 색칠해 보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한 장을 쭉 뜯어 같이 컬러링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한 명씩 붙었답니다^^
막내는 초딩 오빠랑 같이 컬러링하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에요.
오빠야도 딸램도 컬러링을 한 게 너무 재미있었다며 감사일기에 컬러링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적어주었어요.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우리 나라가 너무 적은 비중을 차지 했다는 거에요.
우리 나라도 오랜 역사를 지닌 나라인데 많이 나타나지 않아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는 색칠해 봐! 한국사 편을 만들어주시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올림픽 시즌이라서 세계 각 국에도 관심이 많고
세계 탐험 보물찾기 시리즈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으며
부루마블 보드게임도 즐겁게 하고 있는 터라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활용한 색칠해 봐 세계사 책이었어요.
컬러링 중에도 국기를 확인한다며 부루마블 보드게임까지 펼쳐서 확인하는 등
아이들이 매우 적극적이었답니다^^
지구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지요.
한 층 더 세계 여러 나라들을 알아가고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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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돋보기 : 동물 집이 궁금해 똑똑한 책꽂이 28
카밀라 드 라 베도예 지음, 애덤 하울링 그림,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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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돋보기라는 소재라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줄 알았어요!
조작하는 맛이 있어서 그런지 진짜 너무 좋아했어요.
특히 막내는 돋보기로 이 동물 저 동물 관찰하면서
실생활에서 조금 무서워 하는 동물까지도 자세하게 들여다 보는 기회를 가졌네요.
한글을 조금씩 읽기 시작하니 이 설명 저 설명 떠듬거리며 읽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몇 페이지 되지 않는 구성에도 굉장히 짜임새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어디에, 무엇으로, 어떻게 집을 짓는지부터 시작해서
새들, 땅속 동물, 강 속 동물, 바닷속 동물, 숲속 동물 등 서식지에 따라 나누어 여러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매직 돋보기를 통해 여러 동물의 집을 관찰하며 모험하는 일은 너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친절하게 용어 설명까지 해주셨네요^^

우리 지구에는 굉장히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지요.
요즘 환경 오염과 관련해서 서식지 파괴에 대한 내용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또 동물들의 먹이 사슬에도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에요.
그렇게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아이가 무척이나 즐거워했습니다.
돋보기로 세세하게 들여다보며 동물의 집을 찾아 모험을 신나게 해보았어요.

돋보기로 동물의 집을 들여다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동물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알았던 동물들에 대해서도,
낯선 동물들에 대해서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어떤 동물은 조금 무섭게 생겼다고도 말하고 어떤 동물은 너무 귀엽게 생겼다고도 말하는 딸램이에요.

아직 7세 초입이다 보니 중간중간 어려운 낱말도 조금은 있었던 것 같아요.
엄마, 간편한 휴대용이라는게 무슨 말이야? 편안하다는 말이야? 라고 묻는 딸램이에요.
이렇게 책을 통해서 아이의 부족한 어휘도 체크하고 어휘력도 높이며
덕분에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되어서 뿌듯했습니다.

책을 통해 동물들의 서식지를 알게 되고,
더불어 많은 동물들이 각자 맞는 서식지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다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공생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지구와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해야할 일과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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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모우 미운오리 그림동화 1
나피 지음, 송지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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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이야기 전체적으로 너무 따뜻했던 그림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바로 미운오리새끼 출판사에서 발매된 <숲 속의 모우>라는 책이에요.
표지 눈밭위에 한 소녀와 괴물인지 동물인지 모를 조그마한 생명체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에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책을 펼쳐보니 내지 한장까지도 많이 신경을 쓴 그런 그림책이어서 행복했어요.
주인공 토토와 모우의 새로운 만남과 그 만남을 대하는 과정과 기다림의 모습 속에서
참 따뜻하고 위로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저도 누군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늘 낯설고 어색하고 그런 사람인데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느껴질 정도로 낯선 모습의 눈 앞의 작은 괴물에게 따뜻한 수프를 데워주고
모우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려주는 따뜻했던 토토의 마음이 너무 고맙고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아픈 할아버지를 숲 속에서 혼자 돌보며 지내는 마음 따뜻한 토토를 위로하러 온 것 같은 모우에요.
혼자 고단했을 것 같은 토토를 위로해주러 온 사실은 모우는 괴물이 아니라 천사가 아니었을까?
그래서인지 괴물인 모우의 모습은 무서움이 전혀없이 귀엽기만한 작은 동물이었어요.

겨울이라는 시간적 공간석에서도 한없이 따뜻하기만 했던 그림들과
신비로운 광경 속에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던 그런 그림책이에요.
글밥이 많지 않아도 글 없이 그림만 있는 그 빈 공간속에서
더 많은 글을 상상할 수 있는 그런 그림책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그림책은 보면 볼수록 그 힘이 대단한 것 같아요.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이 달라지기도 하고 그 안에서 한없는 위로를 받기도 하고요.
특히, 열린 결말이 되면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행복해지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그런 그림책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우아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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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 - 안전하고 똑똑한 자연 탐험책
알방 캉브 지음, 레오니 쾰슈 그림, 최린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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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을 걸고 신호를 보내요>
도입부에서부터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자연이 말해 주는 신호를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명의 발달이 사람들을 너무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그것들에 너무 의존하다 보니 자연의 소중함을 우리가 너무 잊은 것은 아닐까?
자연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길을 찾거나 생존에 필요한 것을 발견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알게 된다면
자연이 주는 것들에 의지한다면 다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우리는 자연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더 기울이지 않을까?
그렇게 발달된 것들을 적절하게 이용하면서도
자연을 통해, 자연과 함께 공생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답니다.

<자연이 주고 있는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많은 신호들>
이 책에서는 안전하고 똑똑한 자연 탐험을 할 수 있는 많은 자연의 신호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산책을 위한 준비물부터 하늘, 땅과 바다, 강, 그리고 동물과 식물까지 우리에게 건네는 이야기와 신호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늘 일상에서도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주고 있었더라구요.
자연의 신호를 잘 관찰하면 정말 감각도 예리해지고, 세상을 보는 눈도 밝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나 멋진 자연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싶었지만
그래도 이해할 수만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로 산책도 하기 힘든 시간들의 연속이었는데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산책이 간절해졌어요.
발달된 문명과 기술들이 주는 편리함이 있다면 자연이 주는 신호들을 보고 있자니
밤하늘을 보고 시간을 예측하고, 구름을 통해 날씨를 예상하고, 발걸음과 눈대중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들이
아이들과 함께 지금 당장 해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낭만적일 것 같았어요.
교과서 속 자연 과학 지식이 담긴 96가지 자연 산책 팁!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아이도 집에 있던 관련된 다른 책들까지 꺼내보며 너무 흥미로워 하더라구요.

<밖으로 나가 실천해 볼 수 있는 도전 과제>
책 뒷부분에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도전 과제들로 아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단계별 활동가이드가 되어 있어요.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후에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5단계까지 도전 과제를 멋지게 수행하고 기록도 해보고 자연의 신호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요.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우아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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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바른 한글 쓰기
좋은친구 콘텐츠 기획팀 지음,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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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어렸을 때부터 필순도 잡아주려고 노력했는데 글씨체가 늘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꼭 글씨가 예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타인이 알아볼 수는 있어야 하는데
타인이 알아보기는 커녕 본인도 못 알아볼 정도로 쓰는 날들도 수두룩 하지 말이에요.
예쁘게 쓰는 날은 정말 잘 쓰는데...
엄마잔소리가 나간다고 잘 쓰는 것도 아니니 이 방법 저 방법 쓰다가 이번에 예쁘고 바른 한글 쓰기 교재를 만났어요.

이 한권으로 악필 교정이 가능하다니 저희 아이에게 너무 필요한 교재였어요.
31일 연습으로 바른 글씨가 완성될 수 있으면 너무 좋겠어요!
글씨를 막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책은 아닌 것 같았던 것이
표지에 <초등 학생 바른 글씨체 만들기> 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저희 집에 초등생이 둘이나 있으니 꼭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ㅎ

그냥 단순히 글씨연습에 지나지 않도록 학교와 집에서 자주 듣고 사용하는 낱말들로 선정을 해주셨더라고요.
낱말을 따라쓰면서 한글도 익히고 바른 글씨를 위한 연습을 해 봅니다.
페이지마다 나와 있는 그림들이 이 교재가 참 예쁘다 라는 느낌을 받도록 해주었어요.

엄마가 글씨좀 바르게 써! 예쁘게 써! 잔소리 하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또, 띄어쓰기, 관용어, 속담 등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다 흥미있게 한글 공부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집 아이들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편인데,
쉽게 익히면서 능력을 기를 수 있어서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어휘도 익히고 문장 쓰기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악필 교정과 응용력을 함께 키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에 많은 분량이 아니라 3페이지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지루하기 전에
그 날의 분량만 딱 끝낼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안그래도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 뺴곡하게 이거 써 봐 라고 했으면
너무 지루해하고 쓰기 힘들어해서 글씨 쓰기 시간이 고통이었을텐데
예쁜 그림과 함께 많지 않은 분량만 딱 연습할 수 있으니
아이도 힘들지 않게 받아들이고 해 주었답니다^^

좋은친구에서 나온 초등 바른 글씨 연습장과 초등 필수 자신있게 따라쓰기 교재도 있더라고요.
이 교재가 끝난 뒤에 추가로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좋은 교재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교재는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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