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컬러링북 네이버 웹툰 컬러링북 시리즈
YUJU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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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웹 수요일에 연재되고있는 대작 로맨스릴러

<내가 죽기로 결심한것은>이 영진닷컴에서

컬러링북으로 출간되엇어요!

쿠키까지 사용하면서 몰입해서 보고있는

작품이라 컬러링북 출간이 넘나 반갑더라구요.

초판 한정으로 컬러링엽서와 작가님 싸인

인쇄가 되어잇는 엽서도 함께 들어잇습니다.

내죽결 팬이라면 꼭 겟하시길!


 

웹툰 컬러링북이라 주인공 소개 페이지도

볼수잇어요. 차결과 죠가 제일 눈에 띄네요ㅎ

우리의 결이 컬러링을 응원해줍니다~

다음에 바로 컬러링 도안들이 나와요.

명장면 52컷이 담겨잇어요.

그럼,마음에들엇던 도안들을 소개해볼까해요.


 

콜라를 마시는 목젖이 섹시한 결입니다ㅎ

죠의 독백도 읽어볼수 있어요.


 

자기랑 엮인것 자체가 비극일지 모른다는

죠의 독백. 사연이 깊어보이는 커플이 아닐수

없네요ㅜㅜ 이때까지만해도 결의 행동은

미스터리함 투성이로 독자들의 애간장을

태웁니다.


 

죠??결 커플의 버스에서 첫만남이에요.

결의 비누냄새 저도 맡아보고싶네요!

목소리도 상상해봅니다 ㅎㅎ 첫사랑의 두근

거리는 마음 애달픈 표정들이 예뻐요.?

?

마지막 도안은 이렇게 끝나요.

마치 드라마의 끝부분같습니다.

다음이시간에.. 해놓고 제일 중요한 순간에

막을 내려버리는..

인상을 찌푸리며 울먹이는 결이 애처롭네요.?

?

 

키스신이 세 컷이나 등장합니다??

키스신은 항상 옳아요ㅎ

풋풋한키스 섹시한키스 다잇네요(????? ????)♡?

?

여성독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던 장면이죠??

복근을 보여준 결이 지오를 안고잇네요??


 

내죽결은 스토리도 탄탄하고 그림체도

예쁘죠~

독백으로 된 문장들이 많이 나오는데

앞으로 일어날 사건이라던지 차결의 비밀에

대한 내용들을 암시해놔서 주의깊게 보곤

합니다. 글도 넘 잘쓰시는 유주 작가님이세요~?

 


 

우리의 차결이 컬러링완성을 축하해주며

책이 끝납니다.

 


 

컬러링 할 도안은 결이 죠의 볼을 부비고잇는

장면입니다. 내가 죠의 남친이다!라고

도장찍는듯한 모습이네요ㅎ 볼이 눌려진

죠의 모습이 귀여워요.

 



 

슈퍼소프트 색연필로 완성햇어요~

종이질이 좋아서 곱게 잘 올라갓습니다.

옆에 원본을 참고해서 칠햇고 죠의 가디건

색만 연노란색으로 바꿔봣어요.

?

책이 180도로 쉽게 잘 펼쳐져서 컬러링할때

편햇고, 옆의 원본을 보고 칠할수잇어서 난이도

가 높지않고 웹툰속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을

색칠해보는것만으로 힐링됫답니다??

주인공들이 해피엔딩을 맞이하길 바라며

웹툰을 감상하고잇는데 어떤 결말이든

작가님을 응원하려합니다ㅎ

섹시포텐터지는 로맨스릴러 컬북 <내죽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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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빵 대백과
타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수키 옮김 / 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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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양하고 신기한 빵들을 만나볼수 있는

올컬러판 책이다. 빵순이,빵돌이들이라면

이책에 눈길이 자꾸 갈수밖에 없을것같다.



일본의 곳곳에서 맛볼수 있는 지역 특색을

살린 빵, 모자빵,두뇌빵 같은 특이한

빵들도 있고 야끼소바빵, 매실빵, 된장빵,

통조림빵, 자판기빵처럼 일본하면 생각나는

재료와 특성이 녹아있는 빵도 소개되어있다.



일본여행은 교토지역으로 많이 가봤었는데

갈때마다 카페에 있는 디저트류나 길가의

빵집에 눈길이 가고 전부 먹어보고싶을

정도로 비주얼이라던지 냄새에 끌릴때가

많았다. 여기서 소개된 빵들도 다 맛있어

보인다. 이해할수 없는 재료의 빵들조차도

인기가 많고 잘팔린다는 글을 보면 호기심이

생기게마련. 다음 일본여행을 간다면 찾아보고

싶어진다.



자판기천국이라 불릴정도로 길가에도, 역에서도

자판기를 쉽게 볼수 있었는데 빵자판기까지

볼줄은 몰랏다. 지진으로인해 탄생되엇다는

캔에 든 빵도 신기하고 맛이 궁금하다.

일단 눈으로 한번씩 그 맛을 상상해보니 더욱

일본으로 떠나고싶어진다.

일본의 문화도 살짝 엿볼수 있는 빵덕후를 위한

책이라 흥미롭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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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풍경화 컬러링북 : 북유럽 편 - 쉽고 재미있게 그리는 색연필 풍경화 컬러링북
김소라 지음 / 에디트라이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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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작가님의 색연필 풍경화 컬러링북이

북유럽의 풍경을 담아 출간되었네요.

전작에서는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북유럽으로 한정된

풍경이라는 점이 다르네요~

알록달록한 파스텔톤 색의 건물들이 예쁜

표지를 보니 안에 있을 풍경들도 기대가

되었어요.



차례를 보시면 이 책에 담긴 모든 도안을

한눈에 미리 보실 수 있어요.

초록빛의 풍경과 겨울의 풍경들, 노을 지는

풍경과 웅장한 성당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풍경들이 있네요.



작가님께서는 파버카스텔 24색으로 채색을

하셨다고 해요. 평소에 72색도 적다고 생각했는데

24색만으로 다양한 풍경들을 표현하셨다니

놀랍습니다.






색상표 다음 페이지에는 색을 섞는 법,

그러데이션 기법, 바닷물이라든지 나무를 입체감

잇게 표현하고 면을 고르게 채색하는 법을

아낌없이 알려주시고요, 선 긋는 연습과

선의 종류까지도 알려주셔서 컬러링을 처음

해보는 분들께 정말 도움이 되는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데이션 부분은 세세하게 설명이 적혀

잇지는 않아서 유튜브라든지 검색을 이용해야

할듯해요.

책에는 연습하는 페이지가 없기 때문에

노트에 따로 해봐야 한다는 점이 아쉽긴

했어요.



다음은 풍경화 연습 페이지가 한 장 나와잇고,

연습 후에 본격적인 컬러링 도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풍경들을 찍어봤습니다.








노을은 다양한 색감이 어우러져서 늘 감탄을

자아내지요.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표현이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웅장한 성당 모습도 넘나 아름답죠.

특히 에메랄드빛의 지붕 모습이 멋집니다.

언젠가 직접 가서 볼 날이 오겠죠.

북유럽 하면 오로라도 빼놓을 수 없죠.

선명한 오로라를 눈과 마음에 담아오고 싶어요.

회전목마와 꽃이 함께 잇는 구도도 정말

아름답고, 빨간 펍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신기하고 좋아요.






처음으로 칠해볼 풍경은 스웨덴의

린네 정원입니다. 곧 봄이 오니까 따듯한

분위기의 풍경을 칠해보고 싶었어요.

컬러 칩과 원 포인트 레슨이 함께 있어서

든든한 느낌이 들었고, 책 가운데가 부드럽게

잘 펼쳐져서 색칠하기 편했어요.


주로 이터널 색연필로 칠하고 부족한 색은

슈퍼소프트로 칠했습니다.

하늘 부분은 정확하게 각을 잡아서 그리고 싶어서

마테를 붙여서 칠해줬어요.



작가님의 꿀팁과 옆의 예시를 참고하면서

완성했습니다ㅎ 연필로 그리신 듯 아날로그의

도안 선들이 정겹고 도안 자체도

너무나 예뻐서 힐링 되었어요.

색연필만의 사각사각하는 소리와 클래식

음악도 같이 들으면서 하니까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라 행복했습니다. 여행을 마음껏 갈수

없는 현실이지만 풍경화를 따라 그리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색연필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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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의 심리학 - 무력감을 털어내고 나답게 사는 심리 처방전
브릿 프랭크 지음, 김두완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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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잘못이 아니라는 띠지의 문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심리치료사인 브릿 작가님은 과거에 중독과

우울, 무기력에 빠졌다가 현재는 극복이 되어

내담자의 지팡이가 되어주는 존재로

살아가고 계신다.



읽을수록 심리학 책인 것도 같고 자기 계발서

느낌도 낫다. 이 책에는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각 챕터의 요약정리와

5분도 전과제가 담겨잇고 알아보기 쉽게

표로 정리되어서 일상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생각과 해야 할 행동들이 눈에 쏙 들어왔다.



이 책의 목차를 보고 제일 관심이 갔던 부분은

무기력을 무기력하게 하는 법,

중독과 나쁜 습관,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의 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우리들이었다.

최근에 무기력함과 우울이 찾아와 심리 상담을

받앗엇는데 선생님께서 내 안의 어린아이가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올바르지 않다고

어린아이를 단단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었다.

단단하게 일으켜줄 행동을 하는 몇 가지

방법이 이 책에서 나오는 도전과제-문장 이어서

적어보기-와 아동기/성인의 현실 부분을

확인하는 표로 나와잇다. 차분히 생각하면서

노트에 생각을 적어나가보면 조금은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무기력에 대한 부분에서는 작가님의 생각에

쉽게 공감이 안 가는 글이 있었다.

미루는 습관을 게으르다고 하지 않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방어하는 기제라고

하셨는데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반대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그저 이렇게도 생각

할 수 있구나 하고 넘어갔다.

이 밖에도 영향력이 잇는 인물의 인용 글이나

내담자와의 상담 스토리를 들려주며

말하고자 하는 주장에 신뢰감이 들게

하셨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도 많았고

어려운 단어들로 부담이 되었던 느낌도

받았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무기력함을 깨는 방법으로

체스판의 규칙을 비유로 설명한다.

지금 당장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천천히

해 나간다면 무기력함을 벗어던질 수 있는

희망이 보일 거라 한다.

토닥토닥하는 감성적인 글귀에 지쳤다면

현실적인 조언들이 무궁무진한 이 심리학

책을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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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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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고작가님 신작은 늘 반갑고 어떤 이야기를

전해주실지 궁금한데, 이번 신작은 가가형사와

그의 사촌동생인 마쓰미야가 활약을 보여준다고

해서 더 기대되었다.



지진 재해로인해 사랑하는 아이들을 잃은

유키노부 부부가 있다. 괴로움속에 하루하루

보내던 어느날 인공수정과 체외수정을 시도

해보는 등 아이를 다시 갖기위해 노력하고,

다시 절망에 빠지려는 찰나 레이코에게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어떻게 아이를 갖게 된

것인지는 미스터리로 남은채 현재 시점에서

살인사건이 터져 마쓰미야가 수사팀과 함께

한다.



피해자는 카페를 운영하고있는 50대 하나즈카

야요이. 등뒤에서 칼에 찔려 살해되었다.

그녀는 살아생전 카페운영을 하며 주변사람들

에게 평판이 굉장히 좋았다. 단한가지 전남편과

죽기전 연락을 한것이 이상하게 여겨지고,

그녀를 아는 사람이라 문을 열어줬을거라고

추리해 면식범의 짓이라고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한다.



마쓰미야의 추리대로 어두운 사연을 가진

유키노부가 범인일지 생각하며 흡인력있는

전개에 푹 빠져서 읽었다.

료칸의 주인인 아야코의 아버지가 낳은

또다른 아들이 바로 마쓰미야라는 출생의

비밀같은 사건도 같이 흘러간다.



체외 수정란을 통해 임신계획을 세운 두 부부와

사건으로 인해 바뀌어버린 아이. 무척 흥미진진한

설정으로 내가 이 아이였다면, 부모였다면

어떤 선택을하고 어떤 마음이엇을까 하고

몰입해서 재미잇게 읽엇다.

뜻밖의 인물이 자백을 하고, 범인이 밝혀졋어도

가족들이 숨기는 뭔가를 추리해나가며

쉴틈없이 이어지는 재미가 있었고, 가족의

소중한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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