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셀럽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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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북스에서 새로 출간된 스티커페인팅북! 이번에는 셀럽이라는 주제네요 ㅎ

총 열명의 아티스트분들의 도안이 있고, 로우폴리아트 기법을 이용해서 제작되었다고합니다.

각 장은 모두 칼선처리가 되어있어서 쉽게 뜯어서 붙이기 편해요~

뮤지션,베스트셀러 작가,화가,무용가,영화배우들이 입체적인 모습으로 담겨있어요.




 

첫페이지에 있는 작가 헤밍웨이를 붙였어요.

스티커페이지를 뜯어서 핀셋으로다가 세밀하게 각을 맞춰서 붙였어요~

도안에 있는 숫자를 보고 스티커페이지에서 찾아서 붙이는 방법이 편했고,

알파벳+숫자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숫자가 적으니까 찾기가 편한듯해요 ㅎ

집중력도 길러줄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딱인거같아요~

붙이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니까 밥시간도 잊을때가 있더라구요.




 

첫페이지부터 넘나 조각이 많은것 보이시죠 ㅎ 그래도 집중해서 하다보면 금방 채워집니다~

도안의 뒷면에는 각 아티스트들의 짧은 소개글도 볼수있어요.

헤밍웨이는 노인과바다라는 소설로 유명하죠! 아직 이 작품을 제대로 읽은적은

없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고 싶어요.

헤밍웨이는 고양이 집사이기도 했나봐요~ 옆에서 고양이가 지켜보고있네요 ㅎ

고양이라는 동물을 제일 좋아하기때문에 저절로 눈과 손길이 갔던 도안이기도해요.

명화부터 랜드마크시리즈까지 다양하게 출간되고있는 스티커 페인팅북의

매력이 무궁무진합니다~ 집에서도 카페에서도 핀셋만 있으면 취미생활을 즐길수

있는 스티커 페인팅북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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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오일 파스텔 원데이 클래스 - 알록달록 오일 파스텔로 기록하는 꽃과 일상 시간순삭 원데이 클래스 5
박에스더(화원) 지음 / 길벗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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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튜브와 인스타에서 활발히 활동중이시고 클래스 101로 오일파스텔 그림을

널리널리 알려주신 화원작가님의 컬러링북이 출간되었어요!

컬러링 스케치북과 튜토리얼 책 두권으로 구성되어있구요~

스케치북은 적당히 도톰한 두께로 오일파스텔이 무척 잘 올라가는

고급진 종이로 제작되어졌어요 ㅎ 도안의 뒤쪽에는 엽서로 쓸수 있는

디자인으로 색칠해서 편지를 써도 좋을것같아요! 코팅까지 해서

선물하면 더 좋을것같네요~




 


목차에서 예시그림들을 한눈에 볼수 있어요~

이름만 봐도 머릿속에 바로 떠오르는 꽃부터 생소한꽃들과 풀들까지

다양하네요~ 탄생화도 소개되어있고, 꽃이 담긴 풍경들과 간단한

음식들, 소품도 그려볼수 있어요. 난이도가 있어보이는 도안들도

작가님의 튜토리얼대로 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예쁘게

완성되어 있을것만 같아요~ 튜토리얼이 친절하게 잘 쓰여 있더라구요.

꽃과 풍경, 음식, 소품까지 총 37개의 도안을 그릴수 있어요.




 

다음페이지에는 오일파스텔의 종류와 오일파스텔로 그리기 전에

준비해야 할 장비들이 소개되어있고, 선을 그리는 기법이

굵은선부터 가늘고 여린선까지 꼼꼼하게 간단한 예시 그림도 곁들여서 소개되어있어요.

도안의 가이드 선 없이도 그림을 도전할 때가 오면 꼭 필요할것같은

팁이에요 ㅎ



화원파스텔의 이름들이 아름답고 재미있죠 ㅎ 아기돼지와 루돌프 코,

벛꽃놀이 등 예쁜 이름들이 많네요~ 문교파스텔 대체 색상도 옆에

기록되어있어서 넘나 센스넘치는 색상표라고 생각해요~



간단한 그림들부터 그려보기로하고 1챕터에 있는 프리지어를 선택했어요~

저희 엄마가 참 좋아하시는 꽃이기도 해서요 ㅎ




 

컬러링 도안에 연한 회색 가이드 선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그려봤어요~ 사용도구는 문교 오일파스텔입니다 ㅎ

작가님 튜토리얼 보면서 차분하게 따라해보니 간단한 선 만으로도

예쁜 꽃이 완성되서 신기했고 재미있었어요!



두번째로 그린 꽃은 챕터 2 탄생화에 있는 붓꽃입니다 ㅎ

제가 2월생이라서 선택했어요~ 보라색을 참 좋아하는데

탄생화도 보라색 꽃이어서 무척 반가웠어요.



 

붓꽃은 꽃잎에 곡선이 있어서 쪼오금 심혈을 기울였어요 ㅎㅎ

꾸덕꾸덕한 느낌의 손맛이 매력적이어서도 이유였지만

작가님의 설명이 친절하게 적혀있어서 순식간에 꽃 한송이

뚝딱 심었습니다~

튜토리얼마다 큐알코드가 다 있어서 난관에 가로막힐때 영상도

같이 보면서 하면 좋을거같아요!

색연필과는 다른 매력의 꾸덕한 질감이 매력적인 오일파스텔 그림으로

습하고 더운 여름을 화사하게 보내보는것 어떠신가용ㅎ

귀여운 꽃 그림이 가득한 화원작가님 그림에 푹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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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을 줄게 1
김계란 지음 / 네이버웹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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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에서 으른 로맨스로 핫한 작품이에요.

저도 쿠키까지 구워서 볼정도로 흥미롭게 둘의

모습을 지켜보고잇답니다(꺅)



심리상담 선생님인 여주인공 하늘과

미술을 전공한 풋풋한 해림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인데 판타지도 섞여잇어서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켜요.

어느날 하늘은 자신의 목에 숫자 1이 보이기 시작하고

주변의 다른 사람들 몸에도 각기 다른 숫자가

보입니다. 물론 하늘에게만요.

숫자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미스터리해요.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면, 마음을 서로에게

주게되면 없어지지 않을까 하고 추측만 할 뿐이죠.

하늘은 처음만난 해림과 묘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하다가 분위기를 타고 스킨십을 하게되요.

그뒤 서로를 잊지 못하고 더욱 깊은 관계가 되지만

해림이 바람둥이라는 둥 안좋은 소문이 돌고,

이 관계가 옳은가에 대한 고민을하게되는 하늘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런지.



꾸금웹툰이지만 스토리가 굉장히 재밋어서

큰 호응을 얻고잇는듯합니다.

단행본에서는 쿠키페이지도 볼수잇는데요,

웹툰에서 볼수없엇던 두 주인공의 비하인드스토리도

흥미진진햇어욤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숫자의

의미가 무엇일지 예상해보는 재미가 잇을듯해요.

그림체도 이쁘고 스토리가 재밋는 꾸금 웹툰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쉽게 넘겨보던 웹툰을 종이책으로

넘겨보는 매력이 잇고요~ 올컬러판으로 종이가

반질반질한 질감이 잇어서 소장하기좋아요!

인물들 관계도가 나와잇엇으면 작품을 감상하기에

더 도움이 되엇을텐데 그부분은 아쉽네용.

몰입도가 상당히 강한 내용이에요~ 30대 하늘은

결혼을 앞둔 나이인데 20대 해림은 아직 앞날이

창창한 풋풋한 나이죠. 서로 가치관이 달라서

둘이 어떻게 해쳐 나갈지, 해피엔딩이될지 열린결말이

될지 무척 궁금해져요.

앞으로도 작가님 응원하면서 즐감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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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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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의 전쟁. 그 마지막. 과연 누구에게 승리의 손길을 내밀 것인가.

티무르의 지휘 아래 쥐들의 세력은 점점 더 커지고, 인류와 바스테트 등의 고양이는 보스턴에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한다.

마치 반지의 제왕의 마지막 전쟁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무수한 오크들과 고블린에게 둘러쌓인 인류 마지막 군대를 공중에서 찍은 그 장면이, 보스턴에 최후의 방어선을 구축한 건물과 그 건물을 침략하려는 무수한 쥐떼들의 장면이 딱 겹쳤달까.

전투가 진행되는 방식은 베르나르의 작품이 좀 더 가볍긴 했지만 아무튼, 그 위압감은 생생히 전해졌다.

인류가 자칫 멸망할 수 있는 위기의 순간에서도 인간들은 서로에게 폭력성을 드러낸다. 베르나르의 소설에 인간들이 서로 갈등을 빚을 때 자주 등장한 문장 '외부의 적을 향해 파괴적 본능을 표출하지 않으면 끝내는 자기 자신을 향해 총구를 돌리는 게 인간들이지'을 고양이인 바스테트를 통해 보면서 또 한 번 인간이 반성해야할 부분을 느끼게 된다.

고양이 3부작을 잘 읽다가 마지막에 가서, 전 세계가 겪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결말에 너무 많은 것들을 담으려고 한 게 이 시리즈의 결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규모를 키워 놓은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려나 걱정했던 부분도 너무 쉽게 해결해버린 느낌이 강했다. 결말도 그러한데 결말에 끼워넣은 이런저런 끼워넣기식 교훈까지 합쳐지니, 3부작 시리즈의 꼬리만 너무 비대해지면서 균형이 망가져 버렸다. 과학 기자로 일했었고 과학적 지식에 나름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반론의 여지가 너무 강한 쉬운 결말을 선택했다는 점도 많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소통과 무지를 발판 삼아 더 나아지려는 인간의 모습에서 희망을 찾는 점이 베르나르 답기도 했다. 우리 앞에 닥친 다양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그것들을 이겨내고 살아남으려면 결국엔 소통과 더 나아지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건 분명 기억해야 할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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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1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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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 3부작의 마지막 3부, 행성이 출간되었다. 쥐들의 습격, 페스트의 재창궐, 테러리스트들의 테러로 인해 인류는 멸망의 길로 나아간다. 하지만 개똥같은 곳에도 위기를 이겨내보려는 사람들과 동물들은 있는 법. 거대해진 쥐 무리에 대항하기 위한 바스테트 연합군은 쥐떼를 무력화시킬 화학 무기를 개발한 미국의 뉴욕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이미 뉴욕은 쥐떼들이 점령한 상태. 그들이 개발한 무기도 결국 쥐들에게 먹히지 않은 모양이었다. 2부 '문명'의 마지막 장면이 마치 영화 '새벽의 저주'의 마지막 장면 같았달까. 영화는 거기서 끝이났지만, 우리 바스테트의 여정은 3부 뉴욕에서 시작한다.

지구라는 행성을 두고 주인처럼 굴던 인간들이 멸종할 것인지, 쥐가 새로운 행성의 주인으로 등극할 것인지, 쥐의 천적인 고양이가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행성의 핵심 종(種)으로 등극할 것인지 서로 치고 받으며 흥미롭게 이야기는 진행된다.

인류의 신식무기도 어떻게든 약점을 찾아 파고들어서 물량 공세로 인간을 무너뜨리는 쥐들은 1부, 2부에서 나왔던 모습보다 더 잔인하고 끔찍하다. 게다가 미국의 우두머리 쥐와 프랑스의 우두머리 쥐가 힘을 합친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센 미국의 우두머리 쥐 알 카포네와 제 3의 눈으로 인류의 지식을 습득한 프랑스의 우두머리 쥐 티무르의 만남은 마치 강한 장수와 영리한 책사의 만남과 같았다.

쥐 연합은 인간들이 머물고 있는 빌딩들을 하나씩 무너뜨리기 시작하고, 바스테트 등이 머물고 있는 프리덤 타워 마저도 공격하기 이른다.

인간들은 인간들 나름대로 저항해보지만 셀 수도 없을 정도의 쥐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바스테트가 쥐들이 인간을 고립시키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며 방심하고 있을 때, 우두머리를 암살하자는 의견을 낸다. 하지만 고양이의 의견에 찬성할 수 없고 그들을 새로운 무리의 대표자로 세울 순 없다고 인간들은 반발하고 한시가 급한 때에 쓸데 없이 다수결을 연다. 결국 늦어진 결정이 인간들을 또 위기에 빠뜨린다. 위기의 상황에선 답답한 다수결의 민주주의보다 강력한 독재자의 결단력이 중요할 수도 있다는 교훈을 남기면서 1권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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