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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
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
평점 :
[도서 협찬]
#독서에전부를걸어보세요
#박가을_글
김윤지_그림
#체인지업
<251p>
젊음의 절정인 20대 중반 갑자기 건강을 잃은 저자.
스스로 걸을 수도 일반식을 먹을 수도 없는 상황.
목표 지향적은 삶을 살았던 저자가 하루아침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면?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7년이라는 시간.
남들은 자신의 삶의 목표를 하나씩 이뤄내고 있는 시간에 나만 멈춘 시간 속에 갇혔다는 느낌.
앞으로의 삶에 대한 불안감.
무너진 건강이 금방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이 사라진 시점에 어떻게 일어설 수 있을까?
잠시 두 발로 걸을 수 없는 상황에 놓였었다.
두 발로 걸어 다니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상황인지 절실하게 느꼈다.
막연한 상상과는 차원이 달랐다.
저자는 누워서 생활해야만 하는 그 시간에 책을 만났고,
그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웠다.
전과는 다른 삶.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삶이 아닌,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을 곳곳에서 많은 순간에서 느끼는 삶으로 변화했다.
그 삶의 태도와 시선은 무너진 건강에서 온 것일 수도 있지만,
그 시기를 책과 함께 보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던 건 책을 읽고 휘발하지 않고 책을 소화하고 그걸 내 삶에 적용시키는 일까지 실천한 사람만이 ‘변화’라는 것을 경험할 테니까.
책은 저자의 이야기에 저자가 찾은 책 속의 좋은 문구에 책 소개까지 주렁주렁 선물처럼 들어 있다.
“내가 한 인간으로서 잘 살고 있는지, 독립적 주체로서 제대로 서 있는지, 누군가의 대행자가 아닌 ‘나’로 살고 있는지, 수준 높은 삶을 살고 있는지, 철학적이고 인문적인 높이에서 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보면 된다. ‘나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나의 삶이 내 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 아니면 해야 하는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으로 되어 있는가?’ 꿈이 없는 삶은 빈껍데기일 뿐이다. 25p 최진석 <탁월한 사유의 시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행복한 오늘이 실현되었을 때가 아니라 행복한 내일을 기대할 만큼의 여분이 남겨진 오늘입니다.” 62p 강민호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
“인간은 늙어 죽을 때까지 행복이란 이 세상에서 결코 찾을 수 없는 것임을 쉽게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저마다 다른 사람이 행복을 소유하고 있다고 믿으며 자기도 언젠가는 그런 행복을 얻으리라고 계속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요.“ 69p 새뮤얼 존슨 <라셀라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강함은 자신을 지탱하는 단단함이 결국 타인을 품는 선함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93p
”나만을 지키려고 할 때 나는 나날이 약해진다. 타자를 지키려고 할 때 나는 나날이 확실해진다. 나를 위해 쓰려고 하면 나 자신은 너무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그러나 남을 위해 쓰려고 할 때 나의 존재는 그 무엇보다 귀한 것이 된다고.“ 김진영 <아침의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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