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와함께읽는_오디세이아#호메로스 파테르파울루벤스 그림 외박문재_옮김#현대지성클래식_65 장담했었다.나는 호메로스는 못 읽을 거고, 안 읽을 거라고…초등용 그리스 로마신화 시리즈로 읽은 것으로 만족한다고 했다.그런데 놀란 감독이 영화를 만들었단다.😳독서모임을 한단다.언제 읽어보겠냐며 도전!글만 있으면 재미없으니 명화와 함께 있는 현대 지성으로 픽! (명화가 여러 가지로 큰 역할을 함)오디세이아는 산문으로 풀어 번역한 평어 버전도 있는데 요건 원문 완역본임.아킬레우스의 아버지가 될 펠레우스와 바다의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에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 초대받지 못한다. 이에 분노한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자에게”라는 황금 사과를 던지고 떠나는데 이 사과를 놓고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3명이 다툰다. 심판을 하게 된 ‘파리스’에게 아프로디테는 그리스 최고의 미녀 헬레네(스파르타 왕 메넬리아오스의 왕비)를 파리스에게 주기로 한다. 헬레네 되찾기 위한 10년 전쟁 중 마지막 몇 주간 벌어진 사건과 전투 『일리아스』의 내용 : 주 내용은 제우스의 계획에 따른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불화. 『오디세이아』는 전쟁 후 아티카로 귀환하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이다. 집에 가는 길은 너무 멀어~ 10년책의 20%는 전쟁을 떠날 때 어린아이였던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부지 생사를 물으러 떠나는 이야기 40%는 오디세우스의 귀환 여정의 고난40%는 이타카에 도착한 오디세우스가 자신의 자리를 다시 찾는 과정이다. 집에 돌아가는 여정만큼이나 긴 분량이 집에 도착해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한 과정이다. 냉큼 집에 돌아갔지만 살해당한 아가멤논과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이랄까? 10년의 고생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드디어 도착~ 하고 확 풀어진 것이 아니라 내 자리 찾을 수 있는지 물색하고 움츠렸던 이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놈의 신들은 자기 맘에 들면 도와주고 거슬리면 뒈지게 고생시킨다. 다행인 것은 고난엔 잘못이 먼저라는 것. 그 고난도 혼자 헤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는 신이 있다는 것. 절대로 이건 하지 마세요~ 하는 것만 지키면 내버려두겠다는데 인간 참 그걸 지키기 어렵다. 배고프고 추우면 절실해지지만 온전한 판단이 흐려지고(일단 먹고 보자. 일단 자고 보자), 등 따시고 배부르면 절실함이 사라진다. 🤷♂️ 남편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고 구혼자들은 득실거리고 이 와중에 수의를 짜고 풀고 하느라 고생한 페넬로페이아 대단. 그런데 이 구혼자들 왜 자기들 집 양식 축내는 게 아니라 잘 보여야 하는 여자 집에 와서 축내고 있는 거지? 아무리 봐도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 집 양식으로 호의호식하는 게 편한 거 아냐? 집에서 잔소리하는 부모와 떨어져 매일 오디세우스 가산으로 부어라 마셔라~ 누가 마다할쏜가~각주 포기.누구누구의 아들 누구누구의 딸 블라 블라 너무 복잡해!전쟁과 평화보다 더 많은 이름이 나오는 책이(각주 포함) 이 책이 아닌가 싶음.#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고전추천 #그리스신화 #인물가득 #신이나인간이나 #귀향 #집나가면고생 #가정의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