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고 말하기 -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의 심리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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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인 표현으로 사람의 귀를 놀라게 하는 교수님에게 매료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의 글은 더 과감했고 그 글들이 조금 불편하기도 했지만 설득되기도 했다. 그런 그가 갑자기 티브이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꽤 시간이 흐르고 다시 책이 출간되었지만 바로 따라 읽을 여건이 되지 않아 근황이 궁금했었는데…이 책으로 그 궁금증이 해소됐다.


그나저나 이어령 선생님은 정말 몇 사람에게 좋은 어른으로 사신 걸까요?
바로 전에 읽은 김정아 박사의 번역 일기에서도 번역을 시작하기 전 큰 고민에 답을 던진 분도 이어령 선생님이셨다는데… 이 책에서도 한 사람의 인생을 어쩌면 구한 분이 이어령 선생님이시라는 고백이 있어요. 😮 선생님이 남긴 귀한 말씀을 잘 받으시는 분들도 참 귀합니다.


어릴 때부터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 저자. 김정운 박사.
저자는 말한다.
공부를 쭈~욱 잘해서 서울대 나온 사람이 잘 가르칠까요?
공부를 못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잘 가르칠까요?
물론, 전자에 훌륭한 분들 많다. 하지만, 이것도 모른다고? 포인트가 분명 있음.
고민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후자임이 분명.
의사소통에 문제가 많~은 지금도 그러한 사람이 고민한 의사소통의 이야기.


의사소통에서 ‘말의 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7%
목소리 톤이나 억양 같은 청각적 요소 비중은 38%
표정과 몸짓 같은 시각적 요소의 비중은 55%

무려 비 언어적 요소가 93%? 😲

AI로 더 위로를 받는다고?
ai가 친구가 되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위험하다고?

그 모든 것의 반박이 바로 저 요소 비중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사람보다 ai가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나와 마주한 당사자가 다른 요소들이 부정적이기 때문이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기 때문이겠지.

터치. 버럭 오바마가 터치로 선거에 승리했다는 분석은 유명한데…
이 터치가 요즘 사람 사이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어루만지는 데 집중되어 있는 게 문제.. 🥲

자의식이 없는 ai는 영원한 도구이다.
자의식 : 나와 타인을 구별하고, 시간적으로 유한한 몸에 내가 위치한다는 인식.
그러니 시간에 구애 없는 ai는 자의식이 필요 없다.(그럼 수명을 두고 만든다면? 😜)

상호작용이 없고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하는 ai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는 게…

거대 언어 모델이 보여주는 놀라운 언어는 확률적 통계 연산이며 공감이 빠졌다.
ai가 줄 수 없는 공감과 상호작용을 통한 존중의 소통을 위해 집중하는 대화를 하자.

맥락 빠진 쇼츠와 영상에 현혹되지 맙시다. 제발 ㅠㅠ
그 시선을 사람에게! 그 터치를 사람에게!

+
메타인지적 읽기 전략
1. 자기 질문하기 : 이 문단의 핵심은 무엇인가?
2. 이해 점검 : 내가 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
3. 주석 달기 : 중요한 부분을 표시
4. 요약하기
5. 토론하기
더럽게 책을 읽어야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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