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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미국주식 투자 필살기
김영종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코스피가
3,600선을 뚫었지만 미국의 투자압박 요구에 명절 후 80포인트 하락을 하였다. 환율이 급격히 오르고 관세 강화에 기업들이 불안함이 더해졌는데 여전히 사람들은 불장으로 더 갈 것이라 예측한다. 하지만 치솟는 환율과 실적 없는 고평가에 심리만으로 5,000 코스피를
예측하기는 힘들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더해 갈 때 완벽히 미래를 예측할 순 없지만 우리는 그에 상응하는
대비를 해야 한다. 바로 가상자산과 부동산도 아닌 미국주식으로 말이다.
왜
미국주식에 투자를 해야 하는가?
일단은 그 시장의 규모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2조인 것에 비해 미국주식은 45조 규모로 우리보다 20배나 커서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 분야별 1위의 기업이 많다.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등이 선전하고 있으며 주주 친화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여 주식의 가치는 높아지며 배당정책은 친화적이어서 배당만으로 안전자산처럼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공정한 지배구조에 세금 체계까지 성장가능을 높일 수 있는 시장요건이 형성되어 있다. 이것이 우리가 미국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변동성과
리스크는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책은
이런 시장에서 자산을 성장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투자 방법을 말하고 있다. 먼저 단타, 장타, 레버리지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먼저
선택하는 법을 이해시키기에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원칙과 기준에 맞는 과정을 택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의
산물이 아닌 차트와 캔들, 패턴의 기술적인 분석과 수익으로 이어지는 매매법, 그리고 갭을 줄이고 추세에 대응하는 법을 말한다. 초보라 어려울
것 같지만 차트와 데이터 기반으로 이동평균선의 추세를 활용하면 상승곡선인지 하락곡선인지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전략적으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피라미드 매매법과 분할 매매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6개월
이동평균선 중심으로 MA6전략, 월간 트레이딩 전략과 같은
롬버스, MT 전략, 파동을 통해 공략하는 W3 전략 등 저자만의 노하우를 말하고 있다. 시장의 약세나 추세
반전을 지표들이 전략적 공략의 다양성을 이해시키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무엇보다 ‘기준’이다. 원칙과 같은 기준의 지킴이 미국주식 투자의 심리적인 흔들림을
줄여주고 성공투자의 바탕이 될 것이라 강조하고 있다.


자신만의
노하우를 녹여내어 주식의 이해와 전략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초보의 입장에서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가는 요새에 기술과 전략의 이해는 물론이요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리는 원칙과 규칙을 세워 주기에 말이다.

-원앤원북스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