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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도 불변의 법칙
이상준.지훈.이윤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9월
평점 :

거주이상의 투자처로 생각하는 부동산.
사람들은 시대 흐름을 잘 읽고 어느 시점에 어디를 사야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 만큼 간과하는 것이 있다. 바로 ‘매도’이다. 저점에서 유망지를 잘 사기도 해야 하지만 고점의 시점에서 적절한 가격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절세의 요소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것을 공인중개사에게 맡기면 된다 생각하지만 자신이 아는 만큼만
그들은 도움을 주기에 손해보지 않는 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실무와 법률적인 면에서도 알아야 한다. 마치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란 말이 주식시장에 존재하는 것처럼 그 말이 부동산에서도 통용된다.
사람들은
부동산 거래 시 공인중개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그들과 협상하여 나쁘지 않은 가격에 거래를 한다면 된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자신이 몰랐던 부채에 대해 가압류가 들어온다 거나 거래계약서에 특약을 잘 못써서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계약금을 날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장기보유 라지만 거래지역과 세율을 잘 못 인지하고 매도할 시에
높은 이윤을 남겼어도 양도소득세를 많이 징수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공인중개사가 메꿔 줄
수 없는 부분이다. 필요 이상의 법률지식을 권할 필요도 없고 많은 물건을 빨리 처리하여 많은 수익을
남기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을 탓할 필요가 없다. 경험이 부족하여 실수는 할 수 있으나 매도에 대한 방법을 공부하고 다양한 실무의 사례를 통해 본인의 경험치를
메꾸며 지지 않는 거래를 하면 된다.

책은
그런 노하우와 매도 사례를 통해 사후처리까지 다양함을 담아내고 있다.
매도 전반에 앞서 간단한 세무지식의 이해와 시장의 흐름으로 침체, 활성화
현재 부동산은 어느 구간에 속해 있는지 정부정책에 대한 파악으로 방향성을 짚어 보며 매도를 결정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법을 말한다. 그리고 어느 공인중개사를 선정할지 플랫폼을 통한 활용을 말하며 전속과 일반의 다양성으로 자신에게 맞는 어떤
매도의 방법을 택할 건지 말한다. 그리고 매도 계약을 위해 어떻게 협상을 하고 그에 필요한 대화의 기술을
말하며 계약서의 법적인 검토와 특약, 절세 관련법을 설명하고 있다. 거래가
끝나면 신고해야 할 양도세와 등기, 하자보수, 권리이행과
명도까지 다양한면에서 매도 후 처리를 설명한다. 마지막은 다주택자나 상속, 증여시 세법에 대한 계산과 취등록의 처리 분양권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접근의 이해를 돋구고 있다. 한 권으로 담기에 방대한 양의 실무지식 세법이지만 그 기본적인 골자만 알면 실패하지 않는 매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매도시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만 접했을 뿐 그 사후와 안정성은 몰랐었다. 가족간 30% 다운 계약시 세법의 불리함과 신고의 필요성, 부부공동명의 절세는
알았지만 그 시기와 세율 구간 등 간단하지만 깊이 있는 팁들이 담겨있다. 부동산을 굴려 상급지로 이동을
위한 사람들과 내 집 마련 부동산 매수, 매도에 실무적인 이해가 부족해 결정을 못하는 이들에게 본 도서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원칙, 부족한 실전 경험을 세워주고 메꿔줄 것이다.

본 도서는 원앤원북스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