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보다 2 - 역사의 변곡점을 수놓은 재밌고 놀라운 순간들 역사를 보다 2
박현도 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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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역사를 지나간 구시대의 사건과 같은 헤프닝이라고 치부해 버린다.

하지만 역사에 대한 공부와 이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왜냐면 역사에 대한 공부가  그 시대의 사건을 바탕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식과 통찰을 주기 때문이다. 굵직한 변곡점과 같은 사건을 통해 세계 인종과 그들의 가치, 언어, 예술, 사회, 문화적 특징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역사공부. 사실에 대한 접근과 이해를 입체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역사에 대한 접근도 달리 해야 한다.


 <역사를 보다 1>에서 민족과 문화의 이해에 깊이를 더하고 몰랐던 사실로 깨우쳐 주며 이해를 넓혔다면 2편에는 궁금증을 바탕으로 그 민족특성과 어원, 지명, 상황적 특징의 이해를 돕고 있다. 평소에 호기심을 가져 보았지만 왜 그랬는지 이해가 없이 넘어가 암기와 같이 바라보는 민족과 문화적 사건, 유물들. 그 원안을 호기심의 관점에서 다양하게 주석을 달 듯이 바라본다면 편협한 관점이 아닌 다양한 사고를 통해 흥미로 받아 들일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역사와 관계없을 것 같은 지구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장소, 버뮤다 삼각지대. 그 곳에만 가면 비행기와 선박이 사라지는데 실제로 1940년부터 21세기 현재까지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저주받은 장소여서 그런 것 일까. 책은 그 지리와 기계적 결함에서 사실 관계를 살피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와 버뮤다, 푸에르트리코를 잇는 대서양의 삼각지대, 미국 케네디 공항에서 뜬 비행기가 남쪽으로 가려면 반드시 버뮤다 삼각지대를 지나야 한다. 따라서 해상 항공의 교통의 요지였고 엄청난 교통량이 발생하는 곳이었다. 과거 소련의 항공기 투폴레프에서는 ‘Tu-154’라는 비행기를 제작했는데 가장 많이 만들어지고 운행도 가장 많이 하는 일반적인 항공기중에 하나였다. 과거에 소련 비행사들의 사망률이 높았지만 이 비행기는 통계적으로 안정적이고 사고가 나지 않는 비행기로 유명했다. 그런데도 통계적으로 안전한 이 비행기가 버뮤다 삼각지에서 사고가 났던 것은 기체결함이 아님을 보여준다. 단순 교통량 때문일 뿐. 당시 미국 비행단의 요격기 한 대가 버뮤다에서 사라지자 구조하러 간 해군의 비행정도 사라지는데 이를 <마이애미 해럴드>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어그로 끌 듯 <마의 삼각지>라고. 아직도 괴물, 외계인, 가스, 자기장 등 이야기가 분분하지만 과거로부터 이해와 진실을 밝히는 역사학자들은 그 지리적요인에 사고가 빈번하다고 말한다.


 피라미드 건축물, 고려장, 스핑크스, 노비, 세계문화유산, 초상화 등 가벼운 주제라고 할 수 있지만 책은 그 누구도 이야기 해주지 않은 다양한 사건의 진실을 다루고 있다. 국소적이지 않은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살피면 사실의 이면과 원인, 결과가 보인다고 말이다. 사소한 사실에서 객관적인 진실을 파헤치면 고루했던 역사적 사건들은 흥미와 호기심을 더하고 더 많은 궁금증 우리를 사실에 갈구하게 한다.

 무겁지도 않으며 가볍지도 않게 역사를 바라보는 방법.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념과 사고를 바꾸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본 도서는 원앤원북스로부터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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