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여행 1 - 전생퇴행 최면치료, 존재와 내면의 치유 전생여행 1
김영우 지음 / 전나무숲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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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이란 상태는 한 가지 생각이나 현상에 집중함으로 의식적으로 긴장이 풀리고 피암시성이 증가된 상태를 일컫는다.

우리는 표면적으로 자신도 모르는 다양한 고통과 의식을 행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아는질병적으로 고통 받는 것이 아니다. 내재된 무의식이 우리의 인식과 습관을 지배하여 그 거부감을 받는 것인데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이해를 의학적으로 접근하고 관찰하여 그 고통을 극복하고자 한다. 하지만 최면과 같은 요법을 행한다면 자신도 몰랐던 무의식중에 자신을 알게 되어 그 근원이 되는 트라우마를 들여다 보고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

정신분석 이론학자이자 철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도 최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정신분석을 통해 잠재의식을 파악하여 그 고통의 근원을 해결하려 했다. 하지만 시대의 유행에 최면을 마술과 같은 트릭으로 변질하고 사람들의 의식은 멀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을 끊임없이 갈구하는 것이 인간이다. 인생의 그릇됨과 잘못을 통해 현실을 개탄하며 더 나은 미래로 향하기 위해서 인간은 자신의 정체성에 집중한다. 책은 그 근원과 인간의 본질을 찾아 최면을 전생의 기억을 되짚으며 우리에게 치유이상의 삶이 추구하는 근원을 말하고 있다. 다양한 시대의 인생경험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잘못된 과오를 개선하며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가 책은 말한다.

1권은 26세의 젊은이 원종진 환자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양한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마음의 짐에 신경전신과 전문의인 저자를 찾는데 그와 함께 최면 전생퇴행요법을 시도한다. 전생과 윤회, 익히 알고 있는 이해이지만 우리가 경험하기엔 타인의 다양성 기억과 시도 였기에 객관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이해와 희생을 말한다. 환자를 통해 각기 다른 윤회의 과거를 만나는 저자는 조선, 고구려, 비구니, 승려, 스코틀랜드, 이집트 프랑스, 귀족, 장군 등 다양한 신분과 입장에서 환생과 윤회를 경험한다. 성별, 지위고하도 다르게 하지만 죽음을 맞이하고 객관적 입장에서 죽음을 목도하니 깨달음이 있었다고 한다. 자신이 왜 이렇게 환생해서 의지와 상관없는 본능을 행하고 고통을 겪는지, 그 삶을 통해 절대자와 같은 이들이 다양한 깨달음을 깨우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윤회의 즐거움보단 다양한 경험을 통해 환자가 깨우친 업과 카르마가 일상을 변화시키고 자신 존재의 의의를 생각케 했다고 한다.

한 인물의 관점에서 다양한 미래의 예측과 인간의 본질을 말하기에 다소 허황과 의식적인 조작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최면상태에서 환자는 아카식 레코드의 세계를 드나들며 자신이 관심 없던 분야에서 윤회의 목적을 인간의 의식을 말하기에 처음에는 신기 의구심, 신빙성에 대한 진부한 설명은 뒷전이 되고 객관적인 시점에서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논리와 정의를 집행해야 윤회를 통한 깨달음을 패스할 수 있을지,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고 어떤 방식에서 운명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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