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의 편지 - 자녀에게 들려주는 돈과 인생에 관한 65가지 지혜
앤서니 폼플리아노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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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자식을 생각하면 물려주고 싶은 다양한 풍요로움.

보통은 물질적이어야 안정적으로 경험과 가치를 다양하게 전해줄 수 있다 생각하는데 막상 상황 설명과 교훈 없이 물려주기만 한다면 아이들 인식의 부재로 그것의 운용에 대한 소중함 없이 경험의 부재로 더 안 좋은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부모들은 부와 물질을 떠나 자신의 인생 경험 소신과 의지를 피력하고 아이들에 주입시키려 한다. 하지만 지극히 관계에서 오는 개인적인 사회적 경험과 경제적 논리가 절대적이라 할 순 없다. 그래서 권위에서 비롯되는 강조와 지배적 이해가 아닌 설득과 논리가 바탕이 되어야 하고 그런 인생의 교훈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데 좋은 것은 편지라고 말한다.

 자필로 전달하며 디지털 문서라 잊혀질 염려가 없으며 언제든지 읽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시간과 상황에 따라 다른 이해로 다가 오는 편지’. 저자는 고액의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를 이룬 과정을 이야기 하며 인생의 목적은 돈이 아닌 사회적 관계라는 큰 대의 명분 하에 자식들에게 진정성 있는 말을 남기고 있다. 물론 다양한 선택이 주는 풍요로움에 여러 경험을 할 순 있지만 그 극복의 과정에 있어서는 실패가 필수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진심 어린 조언 없이 인생의 실패를 듣고 접한다면 대처와 관점이 틀려지며 그 경과과정은 느려질 수도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책을 읽어 타인의 경험과 지혜를 답습하는 것처럼 자신을 잘 이해하는 부모의 견해를 진정하게 듣는 것이다. 물론 절대적이지 않지만 사랑과 애정을 바탕으로 자신을 잘 이해하는 부모의 말을 경청하며 주관적인 이해와 과정의 오류로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적어라.” – 사회 도덕적인 문제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입장표명은 확실히 해야 하지만 정의로워야 한다.

 저자는 인생의 과도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진심 어린 조언과 같이 자식들에게 재정, 사회, 관계, 문화, 인식 등에 이해를 갈구 하고 있다. 이것은 감히 절대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부자의 마인드를 답습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의 경험이라 할 수 있다. 사소하지만 확고한 인식과, 가치, 마인드, 도덕성, 이해, 배려 등 우리가 알고 지낸 성공 방정식의 단어 같지만 사례와 경험이 주는 타인의 시선과 실제로 부모가 자식에게 보낸 편지라는 주관적인 다양성의 관점에서 폭 넓게 듣고 배우고 이해한다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만들고 부족한 경험의 과정을 성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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