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마인드셋 -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내 몸의 주도권을 되찾고 무너진 삶을 회복하는 법
정희원 지음 / 웨일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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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시작하면 병원의 출입이 잦아 들고 의사들에게 듣는 말들이 있다.

지금의 상태는 어느 정도이니 더욱 주의하고 자신의 건강에 신경을 써달라. 그 중에서도 식습관을 주의 해달라. 하지만 사람들은 반증의 예를 들며 자신의 상태를 부인하려 한다. 오바마의 현인 워렌 버핏은 튀김인 감자 스틱을 좋아하고 1.8리터의 코카 콜라를 마시며 심지어 맥도날드에서 소시지 패티 2, 달걀, 치즈의 저렴한 식단을 구성하며 매일 즐기는 데 어떻게 94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도 건강하냐 반문을 하곤 한다. 하지만 그의 건강비결은 식습관이 아닌 아이처럼 자고 인생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에 집중하는데 있다. 상황과 배경이 다른데 우리는 노화의 원인을 음식에만 집중하며 노후와 노화를 말하고 있다.

노화의 가속을 꿈꾸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지는 않고 현실의 모습과 건강만을 챙긴다. 세포의 쇠퇴 그것이 본질인데 쇠퇴에 대한 요인을 알려 하지는 않고 보여지는 건강과 삶만 챙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워렌 버핏의 사례를 본다면 노화를 급 가속 시키는 요인은 환경과 습관보다 마음의 자세에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급격한 변화, 노화를 부정한다. 오래 살고 싶기보다는 현실에 충실한 삶 만을 추구하고 노후의 건강보다는 현재의 모습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리하게 생각하는 강박관념에 우리는 더욱 스트레스 받고 늙어간다고 한다. 노화를 방지하고자 시도했던 삶이 주는 현실의 모순이다.

그리고 잘못된 인식도 존재한다. 건강한 삶은 더욱 빠릿하게 움직이고 현실에 충실할 때 만족도도 높아진다고. 인간에게 주어진 평등한 시간 사람들은 잠을 줄여 자신의 계발과 시간의 소비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려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건강을 악화 시킨다. 왜냐면 다양한 발병으로 나타나는 주 원인에는 수면 부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 감성의 만족도에 집중하여 음주하고 흡연하며 원하는 음식을 먹는다. 이것이 스트레스 지수를 줄여주고 욜로에 이른다 생각하지만 과연 그럴까. 운도 유전도 아닌 우리의 안일한 인식이 오히려 몸에 스트레스를 주고 노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저자가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책을 통해 강조하는 안일한 습관내면의 관점과 인식이다. 노화는 부정이라 피해야 하면서 오히려 다양한 방치의 행동들이 노화를 가속시키는가 말한다. 지나간 과거야 경험이 부족하고 인식이 없다 해서 그랬다 변명할 수 있지만 그 과거의 관점으로 미래를 어떤 마음과 육체로 살아 갈 것인지. 진정화 노화에 대해 의미를 지어 어떤 마인드로 대처해 하루를 마주해야 할 것인지 진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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