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리스크 매니지먼트

푸드 리스크 매니지먼트 - 푸드산업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식품 안전과 위기 대응
박성진 지음 / 예미 / 2025년 6월

직원들 입장에서 보면 매뉴얼의 있고 없고 차이가 현실에 양극화를 만든다고 한다.

소위 속된 말로 천국과 지옥의 바뀜을 경험할 수 있다하는데 이는 과언이 아니다. 왜냐면 자신의 대처에 따른 책임의 부담을 줄이고 대처에 대한 감정의 소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고객관리 ARS에서 녹취를 하는 것이 사례인 것처럼 이에 대한 매뉴얼의 부재로 돌발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그래서 리스크 전담 업계에 근무를 한다면 모든 위험 요소들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관,공서 고객대처가 많은 분야를 떠나 가장 클레임이 많은 식품업계 관계자라면 말이다.

삼양식품의 일등공신 불닭 볶음면이 그 인기에 해외에 출시됐다. K-푸드의 일각이라 불리고 삼양을 살린 제품, 하지만 덴마크에서는 이 제품 리콜을 지시했다. 그 맵기에 안정성이 의심된다는 것이었는데 삼양과 식약처는 수출 기조에 영향을 줄까 함께 고심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매운 맛의 단계와 건강에 대한 의심이었는데 우리나라는 이런 클레임에 다양한 기관과 유럽의 식품안전기관 평가 기준을 통해 타당성을 입증했다. 문제가 된 것은 극단적인 매운맛이 발단이었는데 우리는 제품의 용도와 조리방식, 섭취방법, 체감 별 매운 지수, 양에 대한 매운맛의 부족을 제시하며 대응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덴마크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리콜을 취하하였다.

뉴스를 보다 보면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데 이물질이 나와 자신의 신체상태에 영양을 미치고 신체적 이상을 초래해 합의하려 했다는 기사가 나온다. 백선생의 회사처럼 식품의 원산지를 알고 봤더니 허위였고 그 양을 속여 임위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했으며 식품에서 다양하 이물질이 검출되어 건강이 악화 되었다는 이야기가 만연하다. 물론 불특정 다수가 섭취하는 식품에 똑 같은 양질의 모양과 질을 공급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식품업체들은 더욱 신경을 쓴다. 누군가와 몰래 합의 봤다는 어그로의 기사가 아닌 제품의 품질을 높여 특별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정도로. 그래서 책은 제과와 라면 대표주자 N사에 근무했던 저자의 상황과 대처반응으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상당히 리스크 대응 전담반과 같은 부서에 적절한 시뮬레이션을 말하는 만큼 업계 종사자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이고 CRM(고객관리)와 같이 ARS서비스 응대를 하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도움을 많이 줄 것이다. 리스크에 대한 이해와 식별, 그리고 상황별 소통과 공감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자체를 재구축하여 대처와 재발방지의 과정,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말한다. 제품의 연구와 제조, 개발, 운영 생산 등이 성공의 요소의 일 수도 있지만 리스크를 전담하는 매니지먼트가 있기에 고객의 이해를 받고 회사가 성장하는데 기반이 되는 것이라 책은 그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책임을 위해서라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길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