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의 정석 2 - 실패하지 않는 창업, 상권부터 분석하라! 상권의 정석 2
정양주 지음 / 라온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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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늘어나는 창업비율, 이 중 개발과 연구보다 자영업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5년내 70%는 실패에 이르고 다시금 고통속에 창업을 한다고 한다. 3년내 생존율이 38%밖에 안되는데 미국과 독일은 그 생존율이 50%이상이라고 한다. 문화 국가적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이해 없이 뛰어드는 경영 역량의 부족과 초보자라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환경이 그 이유이다. 실패의 원인은 넘치는 업종의 브랜드와 과잉경쟁으로 인해서 인데 근원적인 이유는 부족한 이해로 준비 없는 창업, 특히 상권에 대한 파악을 하지 못해서이다.

 예비창업자들은 유행과 트렌드를 고려해 아이템을 선택한다. 자신이 하고싶은 업에 대해 브랜딩을 구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프랜차이즈다. 여기서 본사의 말을 믿고 상권분석부터 규모, 인테리어까지 일임하는데 사람들이 제일 고민하지 않는 것은 출점 가능지역 검토와 매물리스트 방문이라고 한다. 그만큼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하는 것과 프랜차이즈에 대한 맹신일 수도 있지만 이는 소홀히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패로 이어진다.

 창업은 확률 게임이다. 실패의 요소를 줄여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그래서 부지런히 발품 팔아 상권을 분석하고 유동인구와 유사업종, 매출 등을 확인 하는 것이다. 책은 다양한 창업 사례들 로부터 잘못된 이해와 대처를 꼬집고 오류의 바른 대처를 말한다. 책이 이번 편을 통해 강조하는 것은 사람들은 매출을 경기를 핑계로 괜찮아 지겠지 맹신하지만 과감 하게 적자에 아니다 싶으면 빠른 로스컷을 해야지만 더 큰 실패로 이어지지 않고 다시금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음은 상권분석의 기초와 실무프로세스를 말하는데 입지 분석의 3요소는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접근성, 가시성, 독점세대. 그 중에서도 골목상권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것은 독점세대임을 그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업을 해야 한다. 다음은 예상매출 계산과 손익분기점, 그에 관련된 타당성을 바탕으로 투자회수의 관점에서 보는 상권분석이다. 객단가는 실제 판매 조합 기준으로 해야 하고 지표와 수익은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산출해야 한다 강조하고 있다. 권리금의 요소, 임대차 계약과 입지에 따른 대처별 전략도 도움이 되니 집중해서 읽어봐야 한다. 재개발지 파악은 기본, 배후 세대 포함여부까지 고려해서 임대계약을 진행이 핵심이다. 외에도 업종별 상권분석과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권리 분석 하는 법, 자신의 상황을 알고 정리하는 법까지 책은 상세히 다루고 있다.

 바닥권리금에 싼 임대료, 목이 좋아 보인다고 창업은 성공에 이르지 않는다. 다양한 업종의 가게들 사이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로 이어지는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성공의 관건일 것이다. 단순한 입지를 넘어 성공의 중요한 전략이 되는 상권 분석, 그에 대한 혜안과 전략적 지침을 본 도서가 넓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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