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현직 동시통역사에게 직접 배우는 66일 영어회화 비밀과외
장경미(갱미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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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시 통역사를 꿈꾸던 시골 출신 책의 저자.

그 열망에 맞게 외고를 졸업하고 통번역학과에 들어갔다. 하지만 영어를 못해 낙제생이란 꼬리표가 붙는데 꿈을 이루고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다. 그러다 결정한 것은 현지의 어학, 어학 이라기 보단 무모한 도전의 시작이었다.


 21살에 30만원을 가지고 말도 못하는 호주를 찾은 저자. 무작정 찾아가 일을 하며 영어를 배우려 한다. 간신히 부탁하여 취직하지만 의외로 현지의 생활이 그녀의 어학실력을 키워 준 것이 아니라 아침 청소시간에 간곡히 부탁해서 들었던 MP3 파일로 영어의 폭이 넓어졌다. 그래서 교재보단 다시금 집중 반복하여 듣기 시작한 MP3파일. 그리고 패턴을 따라하며 노숙자에게 샌드위치를 건네며 영어신문과 소설을 읽어 달했다. 그러자 깨달은 어학의 노하우. 뼈대만 잡으면 인풋의 차이이지 영어가 목적이면 굿이 외국에 있는 것이 필요 없음을 깨닫고 1년 비자에 7개월을 남기고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찾은 이태원에서 일하며 영어환경에 노출 되려고 했다. 그렇게 자신을 축적하게 되자 귀가 뚫리는 경험을 했다고 하고 그렇게 자신의 고생과 과정을 바탕으로 영어학습에 고민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책에 사실을 고 한다.

 

사실 영어는 공부가 아닌 습득”, “체득이다.


신기하게도 책은 언어체계를 묻는데 동양인의 인식과 서양인의 사고에서 그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 인식에 대한 관념과 견해의 차이 특장점이 있지만 이를 이해한다면 비슷한 사고 방식으로 그들의 언어에 가까워 질 수 있고 한다. 그리고 필요한 것은 패턴이다. 영어적 사고에 익숙해지기 위한 대화는 패턴. 주어 목적어 구분 없이 하나의 문장으로 따라 하다 보면 특별한 연습 없이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다고 한다. 복잡함 없이 독립체로 리스크 없이 챙겨주는 문장을 읽어보고 사고를 습득하면서 말이다. 다음은 관용어구다. 네이티브의 감각을 채우기 위한 우리의 줄임말과 같은 관용어구 예를 들어 “money talks?” 일반적이면 돈이 말들을 하냐 지만 돈이면 다 된다는 표현이다. 단순 단어의 나열로 안되는 표현들을 간소하고 짧게 함축적으로 말하면 해결 안되는 표현의 사용으로 하면 영어적 사고가 익숙해진다고 한다.


 책의 장점은 상황과 컨셉의 맞는 스토리텔링 내용의 대화로 회화를 말하는데 주로 원어민과 대화할 때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 영어 단어가 특장점이다. 대화를 원활히 할 수 있게 저자는 최대한 현지인에 가깝게 한글로 적어내고 있으며 챕터별로 반복하고 MP3로 들어가는 66일 과정의 영어 회화를 진행한다. 아직은 완주하지 않아 결과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상황 목적별 회화책과는 포인트와 회화의 관점이 달라서 좋다. 문법적으로 생성하며 있지도 않는 상황의 회화가 아닌 그들의 의식에 가깝고 실생활에 많이 쓰여 이해하기 쉬운 실용에 집중한 대화, 66일후를 기대해 봄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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