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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주가 차트 실전 노트 : 데이 트레이딩 편
사가라 후미아키 지음, 김진수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보편적인 재테크 일환으로 하는 주식투자.
사람마다
다른 투자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절대적인 것은 없고 자기에게 맞는 투자방법이 있다. 누구는 장기투자로
수익을 내는 사람이 있고 단타, 데이 트레이딩이 적합한 사람이 있다.
저마다의 입장과 성향에 따라 고수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오늘 이야기 할 것은 당일매매, 일중매매라
불리는 ‘데이 트레이딩’이다. 분, 초 단위로 주가의 흐름을 지켜봐서 ‘스캘핑’ 초단타 매매라고 할 수 있지만 그와 다르게 하루에 2-3시간 할애하기에 직장인들도 큰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투자가 가능하다. 오히려
전업투자자보다 시간적으로 여유롭다고 하겠다. 일본인이지만 책의 저자 또한 66만엔이라는 소자본으로 데이 트레이딩에 뛰어 들어 2년 7개월만에 3억엔의 자산의 형성했다고 한다. 이는 학원 강사라는 본 직업 외에 투자를 병행하여 거둔 수익이다.
일본인 저자에 맞춰 우리나라의 주식시장과
종목이 상이하지만 데이 트레이딩의 기본적인 이해, 차트를 분석하는 법,
정보 수집에 중요한 뉴스 분별법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시그널을 말하고 있어 기본의 이해와 정립에는 충분한 도움이 된다.
일 봉 차트의 분석에서 다루는 것은 캔들과
거래량, 그리고 이평선이다. 주식하는 사람들이면 캔들을 통해
주가의 하락과 상승 갭 모멘텀을 이해할 수 있고 이평선을 통해 저항과 눌림목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5일과 20일 60일
120일 이평선을 통해 이야기 하지만 일본은 25일로 보기에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보면 좋겠다. 하지만 5분봉의 이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패턴을 파악하는 기본을 이야기 하고 있어 참고해볼 만하다. 일본의 주식이라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추세패턴이나 전환, 저항대, 지지선에 집중하여 다루기에 다양한 일본 종목을 들여다 보는 것도 매매에 대한 전략과 응용에 도움이 되어 데이
트레이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넓히는 도움을 주고 있다.
마지막 강조하는 것은 기준과 규칙이다. 재료에 현혹대지 않고 바닥을 확인하고 소수의 종목만 다룬다는 것과 같이 자신의 성격에 맞는 거래 규칙을 세우고
준수하는 것이다. 그 날의 종목을 오래 들고 가지 않는 것이 데이 트레이딩의 본질이고 과정에 집중하여
수익을 내는 것이 투자의 원칙이기에 끊임없이 매일 새로운 시장을 대하듯 절제하고 연마하며 감정을 통제, 시스템을
조정, 개선하여 나아가야만 성공적인 투자에 이룰 수 있을 것이 책은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