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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 돈과 시간을 장악하는 1% 부의 법칙
유나바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똑 같은 것 만을 보고 똑 같은 것 만을
먹으며 똑 같은 경험만을 한다.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자기 주변을 바꾸지 않고 평범한 가치관과 사고에 갇혀 사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 방식에도 이런 것이 존재한다. 평범한 출생이라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바탕으로 명문대에 진학하면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고 대기업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바탕으로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말이다.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겠지만 과연 그것이 성공의 정도일까. 저자는 이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성공방법이라면 그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절반만 이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을 오해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현실은 한정된 파이로 누가 소유하면 누구는 못 갖게 되는 제로섬게임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왜 파이를 하나라고 생각하는가, 창출하고 새로이 만들면 파이도
늘어나 다같이 풍요로움을 추구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책은 묻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사회적 기준에 맞게
남들과 똑 같은 길을 걸어간다. 물론 안정된 직장에 높은 근로소득 이상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기업일수록 올라가는 승진비율은 소수점대로 떨어지고 개인의 업무능력과 스킬 이외에도 요구하는 것이 많다. 그리고 피라미드 구조에서 위로 올라가지 않으면 피라미드에서 쫓겨 나는데 그 피라미드에 연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책은 묻고 있다. 백세시대 정해진 정년이 있다해도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부를 창출해야 하는데
말이다.
저자는 이런 현실에 맞게 우리 모두가 사업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그 기회와 가능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주언규 PD가 단군이래 사업하기 제일 좋은 상황이라는 것처럼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 많은 기회를 엿 볼 수 있고 전략만
세우다 끝나는 것이 아닌 실행과 실천을 통해 나선다면 우리도 그 기회를 거머 쥘 수 있다고 한다. 책은
단순한 부의 성공방정식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삶을 태도를 바꾸는 관점과 현실과 이상을 연결하는 실전 인사이트,
우리가 알아도 두려움에 실천 못한 레버리지 활용법을 이야기 한다. 자신의 사소한 경험과
커리어도 독자적인 사업모델이 될 수 있고 부의 파이프 라인이 어떻게 자생하며 커나갈 수 있는지도 다양한 관점에서 사례를 통한다면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평생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살 것인지 생산자의 입장에서 살 것인지 묻고 있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가 물질적 향유가
아닌 시간과 경험을 있으며 이를 어떻게 확보해 삶을 충만하게 채울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돌이켜 보며 평범한 당신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리고 시도에 나선다면 미약하지만 그 가능성을 얻을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