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으로 간 허준 - 세계 최고 암센터의 통합암치료 전략
김수담 지음, 유화승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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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질병 중 하나, .

1,600년 이집트 상형문자에서도 유방암의 기록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역사는 오래 되었다. 그리고 암은 다양한 변이와 전이로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 종양만 확실히 제거하고 치료를 잘 하면 완치되지 않나 말들이 있을 수 있지만 주변에 암으로 고생하는 병우가 있다면 그 완쾌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전이를 막기 위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등의 표준화된 치료법이란 것이 몸에 많은 스트레스와 신체적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병으로 인한 고통보다 치료의 과정이 더 힘든 암. 그래서 사람들이 주목하는 것은 통합암치료이다. 기존의 치료법에 다양한 요소의 치료들을 보완하여 환자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방법으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지만 전문적인 설명은 적다.

 대한암한의학회 회장의 저서<하버드로 간 허준> 하버드 의대가 위치한 미국 보스턴 롱우드의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글로벌 통합암치료를 실사례를 통해 그 결과와 전문들의 임상에 대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엔 그의 연구와 사례, 과정을 존경하는 한의학 박사 다른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의 하버드편이 전문의들에 의한 과정과 임상이 어떻게 암치료를 통해 진행되는지를 이야기 했다면 이 책은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에서 실행되는 통합암치료를 통해 어떻게 치료에 적합하며 어떤 부분에서 효과를 보이는지 그에 관련된 전반 과정과 올바른 보조식품을 한의학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중국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저자는 왜 통합암치료란 길을 선택했는지 그가 미국에서 겪은 임상과 환자들의 고통 완화를 위해서는 어떤 방식의 과정을 선택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암환자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 통증, 피로, 불면증, 불안, 우울증, 말초신경변증, 안면홍조증인데 이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침 치료, 마사지치료, 아로마 테라피, 심상안내, 저강도 운동, 음악치료를 통해 볼 수 있는 효과와 어떤 암에 적합하며 어떤 면에서 개선의 효과를 보이는지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권하고 있다. 그리고 의사와 상의해서 섭식해야 겠지만 암예방과 관련 효과가 있는 다양한 약재들도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며 항염,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커큐민, 강황, 생강이라 이해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전문 한약을 의학적 성분으로 신체에 기운에 맞는 처방을 이야기 한다. 심리적인 처방과 더불어 질병별 몸의 기운을 다스리는데 적합하기에 약물치료에 비해 신체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 준다고 한다.

 <통합암치료>는 대체 의학일까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일까. 책은 널리 알려 통합암치료의 파급효과와 대중화를 꿈꾸는 것보다 환자들이 고통받지 않는 최선의 방법의 일환으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쓰여진 것을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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