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따뜻한 대화가 힘들까 - 감성부터 파고드는 8가지 말하기 도구
로베르트 버디 지음, 김현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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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관계를 의미 있고 깊이 있게 만들어 주는 소통 방법은 대화이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이해의 부족으로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공감의 부족으로 오해를 줄 수도 있다. 논리적이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명확하게 틀림없이 전달하였는데 왜 엇 박자가 나듯 틀어지기만 하는 것일까. 이는 우리가 감성보다 이성에 입각해서 대화해야 한다는 편향에 치우쳐서 중요한 것을 놓쳐 그렇다.

 우리에겐 자신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 관리하는 감성 지능(EL)이라는 능력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핵심 요소인 자기 인식이 있는데 이것은 감정과 생각, 반응을 일치 시키는 도움을 준다. 대화는 인식 높은 명확한 수준으로 자신을 표현하여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전달 할 때 향상되는데 우리는 이성만이 명확하고 정확한 이해를 돋구리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정 지능 대화만이 우리의 의사소통을 더욱 명확히 하고 서로간 깊이 있는 관계를 구축하며 공감과 이해의 사회적 기술, 영향력 있는 상호작용 등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이끌어낸다. 따라서 이성적인 대화만이 서로의 이해에 최선이라고 할 수 없으며 배려와 공감, 이해를 위해서는 감성 지능의 양방향 대화가 필요하다.

 감성 지능적 대화를 위해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 압축하면 여덟 가지 말하기 도구와 여섯 가지 대화의 원칙으로 향상 시킬 수 있다.

 이성이 아닌 감정으로 대화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하려 대립하지 않는 상냥함이 필요하다. 대화는 서로간의 관련 있는 것 만을 수용하므로 관련성이 있어야 하고 서로의 욕구충족이 근간이 되어야 한다. 타인의 관점에서 인식을 해서 서사해야 하고 평등한 위치의 구조에서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 공감의 기본은 경청이요, 성공적인 소통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을 중시해야 한다.

이 외에도 여섯 가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화는 기본적인 욕구해소의 일환임을 명심하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시에는 집중과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눈을 응시해야 하면 가벼운 책임감의 의사소통이 아닌 일대일의 대처임을 명심해야 한다. 주변상황에 주의력을 흐리면 안 되고 긍정적인 태도로 대화를 몰입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

 감성 지능의 소통 대화. 이것은 스킬처럼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는 인식과 훈련이 가능케 하는 만큼 책은 자신 없는 당신도 노력한다면 상대의 감정을 헤아리고 공감으로 소통하여 나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거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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