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 바라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라
네빌 고다드 지음, 홍주연 옮김 / 터닝페이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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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THAT I AM

(자신을 규정하지 말라.

 자신의 의식에 따라 자신은 모든 것이 될 수 있고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

무의식을 현실화 시키는 형이상학의 전도가이자 사람들의 신념을 이루어 주는 구루, 저자 (네빌 고다드). 그에게 컨설팅을 받고자 뉴욕에서 사업을 하는 젊은 할머니가 찾아온다. 할머니는 상담 시 아홉 살 난 손자를 돌봐야 해서 같이 왔는데 아이는 옆에서 장남감을 가지고 놀고 할머니는 원칙과 목표 달성에 대한 마인드셋과 방법을 의뢰하고 설명을 듣고 있었다. 저자가 자신이 군대에서 색다른 관점으로 가정을 바꾸고 목적을 지향 했을 때 어떤 성취를 이루었다 이야기 해주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흥분한 것은 손자였는데 이제 자신이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하는지 알았다고 소리쳤다. 저자는 물어보았다. 어떤 것을 원하는지, 그러자 손자는 자신은 강아지를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원을 들은 할머니는 부모가 얼마나 강아지를 싫어하고 키우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그래도 손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구체적인 상상을 바탕으로 소원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할머니 자신을 위한 솔루션이지 너를 위한 것은 아니고 절대 아니라며 강조하고 키우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 말했다.

6주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데 할머니는 자신의 손자가 이룬 일을 저자에게 말해준다. 믿음을 실천으로 옮겨 원하는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다고 말이다. 여러 밤 소년은 강아지가 침대에 올라와 자신 옆에 누워있는 모습을 상상하고 쓰다듬으며 털의 감촉을 느끼는 듯 상상했다고 한다. 그리고 놀고 장난치는 모습을 구체화하며 일상과 혼동될 정도로 머리속을 가득 채웠다 한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나자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 소년의 도시의 한 신문사가 동물 사랑 주간을 맞아 에세이 발표회를 개최 하는데 도시 모든 아이들은 왜 나는 강아지가 키우고 싶은가?’를 주제로 에세이를 써야 했다. 소년은 절실하게 써서 발표회에서 우승하여 강아지를 받았다. 돈이나 누군가에게 받았다면 부모는 거절했겠지만 신문에 실린 이유로 주는 강아지를 거부 할 수 없었다. 우연치 않게도 받은 강아지는 소년이 그토록 간절히 원하는 콜리였다.

마치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무의식속에 바램을 말한다. 과거의 많은 도서들이 그랬듯이. 하지만 저자는 더 나아가 인식의 구체화와 상상을 통한 감정의 체험으로 더욱 깊게 각인시키고 현실화 하는 방법을 말한다. 욕망을 소리 내어 말한다, 글로 써본다가 아니다. 막연한 결과의 상황만을 그리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느낌과 감정, 기분의 도취를 생생한 감각으로 남겨 현실의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다. 내재된 잠재의식에 무한한 창조를 바탕으로 내면의 세계를 확장하여 삶에 적용하고 그에 이르는 실천적인 방법들이 자신의 바램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 믿음의 강조편에 종교적인 문구의 인용과 색채가 강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헌신과 같음 믿음과 열망을 이야기 하기에 방법의 일환이라 생각하고 태도에서 존재로 성취하는데 집중하여 읽으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강렬한 인식과 자아의 긍정감, 실천적인 행동을 한다면 거부감 없이 원하는 목표와 꿈을 성취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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