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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부터 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 - 만성 통증에서 해방되는 쉽고 간단한 일상 동작 도감 ㅣ 살 수 있습니다 3
우에모리 미오 지음, 김경오 옮김, 가네오카 고지 감수 / 서사원 / 2025년 3월
평점 :

현실의 잘못된 이해로 생각하는 신체의 통증, 사람들은 민간치료로 대처하는 게 보통이다. 다리가 절이면 혈액순환을
생각하고 무릎이 저리면 관절의 문제, 발이 붓고 비정상적으로 붓기 시작하면 하지 정맥류를 의심한다. 이는 개인적인 견해가 아니다, 주변인들의 현실적인 증언에서 비롯
되었으며 그들이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봐왔다. 하지만 병원에 가면 진료를 받다 보면 의사들이
권하는 적극 치료는 척추이다.
서평을
쓰는 본인도 추간판 탈출증으로 4-5번 사이에 연골이 심하게 튀어나와 신경을 누른다 했다. 터질 정도로 과도하게 튀어 나와 신경을 누르고 기침만 해도 짜릿짜릿할 정도였다. 치료를 위해 한방치료도 해보고 뜸도 맞아 보았으며 정형외과의 도수치료도 해 봤다. 하지만 현실적인 치료는 척추를 보조 할 수 있는 근육 강화 주사였다. 대변을
보기도 힘들고 한 달간 누워지내며 응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는데 주사를 맞자마자 식스 센스의 주인공처럼 걸어 나왔다. 하지만 그 효과도 두 달 남짓 갈 뿐 주사에 의존하긴 비용과 시간의 버림이 많아 다양한 노력을 강구했다.
이럴 때 접한 정보, 척추가 무너져 트레이너를 시작한 사람이 있었는데
현재 탤런트 톱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반신반의로 시작한 헬스가 코어 앞뒤의 근육을 지탱해주니
척추가 힘을 받고 뼈가 눌리는 형상이 사라져 연골도 정상, 신경도 누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다양하게 활동하며 제 2의 인생을 즐긴다고 한다.
관절, 저림, 혈액순환, 다리의
쥐 등 다양한 증상이 많지만 원인은 몸을 지탱하는 척추와 신경이다. 작은 통증이지만 머리, 어깨, 삐뚤어짐, 결림
등은 머리 무게 눌림에 잘못된 자세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코어 운동으로 자세를 잡아가는 것도 좋지만
원인을 파악하고 현실에서 치료가 아닌 습관을 일상화 해야 극복 할 수 있다.
본인은
주사를 맞는 일시적이고 현실적 부담감에 시도했던 코어 운동이 있다. 고양이 자세와 전면으로 누워 요가의
손과 다리를 드는 복근운동, 그리고 배꼽 주변으로 숨을 땡기는 호흡,
주사가 없어도 이런 자세를 반복하니 주사 맞은 후의 신체로 돌아갔다. 책은 나의 경우처럼
현실에서 몸의 축을 사용한 활용과 일상적인 자세 더욱 심도 있고 현실의 자세와 일상의 운동을 말하고 있다. 세면대에서
세안시 기댐과, 자세의 취함에 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누울
때, 등산할 때, 업무처리시 어떤 자세가 최적인지, 수면시의 자세 등 다양하게 말하며 직접 조언부터 극도로 신경이 아아 사람의 도움이 없이 움직이는 법도 말한다. 사람들은 민간요법이라 할 수 있지만 본인의 현실 통증 극복기에 도움을 준 자세가 많기에 읽어 보길 권한다.
본 도서는 대처가
아닌 일상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통증을 대비할 훈련의 도감이다. 본인도 고생해서 인터넷 통해 알아본
사실이 많고 경험한 만큼 도움이 되며 책은 피드백과 치료의 다양성을 첨부하고 있다. 그리고 현실 생활별
섹터로 분리하여 습관 형성에도 많은 이야기를 한다. 일상의 트레이닝과 루틴으로 노후까지 준비하는 건강관리, 그 핵심에 되는 코어운동을 넘어 통증의 관리. 책은 이러한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