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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을 올리는 직장인 글쓰기 - 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송프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2월
평점 :
수동적으로 글을 마지 못해 소비하는 우리.
하지만 이 마저 숏츠와 같은 동영상에 밀려 등한시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의 지식 수용량은 간접 경험을 통해 더욱 늘어나는 것이 아닌 문해력이 떨어지고 맞춤법조차 구사하지 못하며 대화로 자신의 의견조차 확고히
피력하지 못한다. 문맹 아닌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해법은 무엇일까?
바로 글쓰기이다.
과거에는
작문, 일기, 기획, 보고서, 프리젠테이션으로 인해 싫어도 해야 하는 과정이 글쓰기 였다. 하지만
현재는? 방대한 자료에 조각 모음이 가능하고 이를 정리해주는 챗GPT가
생겨났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글쓰기에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 결과는 참혹하게 드러난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에 사흘을 모르거나 심심하다는 표현에 오해하기도 한다. 동상이몽과
같은 현실의 대화. 하지만 글쓰기를 반복한다면 대화에서 자신의 확고한 의지 전달과 이해력 높은 설득, 깊이 있는 공감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많이 쓰임새가 없다 생각하여도
글쓰기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평생 행해져야 한다.
글쓰기의
장점은? 글쓰기를 하면 자신의 사고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다. 논점을
흐리지 않고 정확한 결과만을 추구하는 커뮤니케이션 목적과 방향성을 정확히 할 수 있다. 그리고 어휘력이
향상된다. 정리를 거듭해 말로 표현하기에 쓰다 보면 갈무리가 되고 불필요한 수식어를 줄이고 논점만을
향해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도출할 수가 있다. 그리고 현재 책은 많이 안 읽히지만 글쓰기는 자신만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자신의 과정을 바탕으로 컨텐츠를 제작할 때 설득력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사람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에서 강조하는 마케팅, 강점은
살리며 업무에 대한 확고한 결과를 내는 과정에 도움되는 수단이기에 글쓰기는 누구보다 직장에게 필요 요소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계약직 인턴으로 시작해 어떻게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고 더 나은 결과물로 나아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이 글쓰기이다. 작가가 아니더라도 생활방식에 대한 확고한 루틴을 바탕으로 보고서, 기획안, 이메일, 사내 챗까지 이 원칙을 적용하여 프로 일잘러로 거듭났다고
한다. 거래처에서 확고한 협상을 하며 말투의 기본, 소통의
원칙, 회의, 업무일지, 그리고
주기적인 관리의 이력서에 글쓰기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기업 정규직에 이직을 할 수 있었고
이런 과정을 바탕으로 공감 받는 책 출간까지 가능했다고 한다. 글쓰기는 진부한 기록이 아닌 자신을 다듬고
고쳐가며 강점을 가진 자신을 살리는 과정이라 모든 스킬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한다.
직장인의
관점에서 문해, 협상, 기획, 발표, 어필 등을 말하면서도 그로 인해 뻗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책에 담고 있다. 책이 등한시 받는 이 때 글이란 본질에 집중하여 자신을 생각을 정리하고 사람들의
설득력을 높여 나아가고 싶다면 실무를 넘어 글쓰기 습관은 평생에 걸친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