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7·8·900kcal 다이어트 식단 - 50일 맛있게 살 빼는
신아림 지음 / 경향BP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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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시대의 더욱 중요해진 건강관리.

병상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저마다 사정과 바쁜 일상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챙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다양한 질병예방에 중요하므로 반드시 건강한 노후를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운동도 해야 하지만 여의치 않다면 건강한 식단을 통해 체중관리와 건강 유지를 해야 한다.


 운동은 취미에 맞춰 시간을 내서 하거나 일상에서 규칙적인 움직임만으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식단 관리는 식재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고 손수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잘 실행되지 않는다. 만병의 원인이 과체중으로 방생하므로 식단 관리가 건강관리에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살이 찌는 이유는 자신이 소비하는 칼로리에 비해 많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여 잉여가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이다. 보통 남자의 경우 하루 권장소비량이 2500~3,00Kcal이고 여자의 경우 2,000~2,500Kcal이다. 활동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남성이 높은 것은 근육량이 많고 소모하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이다. 물론 나이가 들면 기초 대사량이 감소하므로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 든다. 그러므로 자신의 활동량, 기초 대사량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칼로리량을 알고 그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식단에 칼로리를 신경 쓰면 맛이 없다? 맛과 건강을 챙기는 음식들이 생식에 가까운 식단 구성을 하고 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맛이 없으면 식단에 지치게 마련이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이어져 운동을 많이 해도 과체중을 야기한다. 그러므로 식단관리가 제일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은 두 가지 메뉴를 통해 하루 섭취 칼로리는 700, 800, 900으로 구분해서 자신에게 맞는 식단, 레시피를 구성하고 있다. 저칼로리이면서 건강까지 고려하고 그리고 설탕, 물엿, 간장, 고춧가루 등 조미료를 가미하여 적당히 간과 식재료의 밸런스를 고려하여 구성하고 있다. 우리가 바쁜 일상에 많이 먹는 김밥이나 유부초밥, 또띠아 샌드위치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집에서 먹는 식단으로는 포만감 있지만 칼로리를 고려한 덮밥 등이 있다. 메뉴별로 칼로리를 표시하여 다양한 조합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속 재료는 가벼워 보이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레시피와 비주얼을 보여준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의 균형 있는 클렌즈주스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 마시는 음료에도 건강과 먹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운동도 좋지만 건강은 식단에서 시작된다.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간단한 메뉴, 건강한 식재료 구성을 통해 손쉬운 조리를 통해 식단을 일상화 하자. 그러면 균형 있는 식단을 통해 다이어트로 체중관리와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일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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