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방 아파트 투자지도 - 서울보다 수익성 좋은 지방 아파트 투자 시크릿
주슨생(주용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9월
평점 :
“투자의
첫 번째 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다. 투자의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 오바마의 현인 워렌 버핏
부동산
투자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는 거의 시대 트렌드를 따라간다. 수익형 부동산, 개인 법인 설립 투자, 전세를 통한 레버리지 투자, 똘똘한 수도권 한 채, 종국엔 건물주. 하지만 수도권이 바로미터라고 해서 마지막엔 수도권을 지명하지만 변동성을 간과할 순 없다. 매매가 크기에 부채의 총량이 크고, 거시경제 변수에 취약하며 규제와
같은 정부정책이 나오기 시작하면 바로 거래량이 끊기고 마피에 팔아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들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지방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기 보다 서울의 한 채가 낫다 하지만 현실의 투자와는 적지 않은 괴리가 있다.
서울
잠실의 5,563세대의 잠실 리센츠 48평형과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1,494세대의 두산 위브더제니스 49평형. 2010년 12월에서 2015년 10월 두산 위브더제니스가 57%(3.4억원) 상승할 때 잠실 리센츠는 약 12%(1.9억원) 하락했다. 서울이 규제와 정책으로 정체되던 시기 대구의 유동성 집중으로
상승을 보였다. 따라서 서울이 한국 부동산의 바로미터라고 생각 하지 말며 지역간 사이클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똘똘한 한 채를 외치기 보단 부동산 지역 간의 갭차이를 고려해 투자를 해야 성공으로 이끌어 낼 수 있다.
서울만이
거대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람이 밀집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마다 관심있게 들여다보면 주상복합과 복합몰이
생기고 청사, 학교, 교통이 밀집하는 지역이 있다. 지방이라 평준화 시켜 단일적으로 볼 게 아니라 수요와 공급, 건설사가
집중해서 브랜드를 밀어 넣는 구간을 주목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인구 밀집이 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소득대비 자가 비율이 높은 곳, 광역시 중에 많은 하락을 보이지만 인구 유출이 안된 곳을
집중적으로 본다고 한다. 그렇게 원칙과 기준에 맞는 섹터별로 부동산 규제와 정책에 맞는 지역을 거시적을
분석한다. 책에서 5대 광역시와 청주, 세종, 창원 지역 공급과 수요, 밀도, 노후도를 들여다 본다면 성공 투자의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 이라고 한다.
지역별 유망 투자지역과
그 요인, 계획을 분석하며 투자자로써 갖춰야 할 요건과 현실적으로 체크해야 부분도 할 당부 하고 있다. 투자의 3요소는 실행력, 유연함, 그리고 부동산의 소유는 투자 임을 명심할 것을 말한다. 기준금리, 신축 투자, 공인중개사, 투자의
덕목 등 저자의 노하우가 엿보이지만 투자의 목적을 잊지 말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휘둘리지 않는 유연한 안목과 사고를 하기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