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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기술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2030 투자 전략
윤재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9월
평점 :
한국에서
21년째 제일 비싼 땅 값은 유지하는 곳은 어딘가.
현재 네이처리퍼블릭이 보증금 50억에 월세 2억 5천을 지불하고 임대하여 사용 중인 곳이다. 명동 노른자 땅이라 불리는 이 곳은 주인은 외국계 기업일까, 회사일까, 회장님 일까. 놀랍게도 남양주에 사는 70대의 주 모씨다. 1999년 경매에 나온 땅과 건물을 41억에 낙찰 받아 평생 자신이 번 돈을 모두 쏟아 부었다. 남들은
미쳤다고 했으나 현재 값어치는 600억으로 15배의 상승효과를
보고 막대한 현금을 창출하고 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분명 남들과 다른 안목으로 물건을 선택하는 기술, 혹은 적절한 시기와
금액에 구입하는 방법을 꼬집어 투자기술이라고 할 것이다. 부동산에 대한 이해와 투자 기술이 곁들어져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 맞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자라면 앞의 사례와 같이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 시기에 따른 저가매수, 오를 땅의 선택, 방법의 다양성 경공매 등은 시간이 지나면 경험의 축적과 공부로 기술은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마인드는 하루아침에 배우거나 익힐 수 없고 흔들리면 기준이 없어 기회를 놓치게 된다. 남들은 싸게 사려 뛰어다니는 동안 이거 다 싶어 바로 경매로 구매한 명동의 금싸라기 땅, 투자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없었다면 사지도 못했고 미리 처분했을 것이다.
현재
경기 상황에 대출을 조이며 최악의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사 PF 위기 등 다양한 악재들이 나오고 있다. 사람들은 지금 시기에 진입하는 것은 아니라 말하나 지금의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분명히 경제에도 브렉시트, 우크라이전, 미중대립, 침체와 위기의 흔들림이 있었다. 하지만 경제에도 순환의 리사이클이 순간은 도래한다. 내년에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 같다 전망들 하지만 정부의 부양책과 경기 순환이 맞물린다면 상승장이 올 것이므로 입지 괜찮은 곳을 선점하고 기다리면 빚 볼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책은 성공적인 투자에 대한 경 공매, 실전투자, 토지구별, 지역별 예상과 전망, 경기북부, 교통라인 등 부동산 이해를 돋구기도 하지만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한 것은 마인드라 말하고 있다. 자신은 부자가 상황이 안 되어서 할 수 없다는 생각은 버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수단을
강구한다면 부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조급함을 버리고 아끼며 실천하는 마인드로
시드머니를 만드는데 집중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라고 한다. 그리고 거시적인 안목, 긍정적 마인드 바탕으로 다양한 공부를
통해 스킬을 올린다면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건설경기의
회복, 국가 정책에 맞물려 예상을 해 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불안정한 상황에 부정적이기만 하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확고한 마인드, 투자에 대한 기준으로 물건을
선별하고 원칙 있는 투자한다면 부동산의 성공적인 투자로 부자의 반열에 들 수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