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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 - 생성형 AI를 주무르는 최상위 일잘러들의 커리어 생존 전략
김덕진.김아람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생성형
AI로 인해 일상이 진화하고 신세계가 열릴 것이라 예상들 했지만 현실은 막상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사람들은 호기심과 자신만 뒤쳐질 것 같은 포모 현상에 한 번씩 생성형 AI를
접해보려 했지만 실생활의 활용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도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AI의 등장으로 자신들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 믿던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는 추세였지만 AI는 조금씩 직장인들 사이에서 하나의 업무 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유수의 기업들은 직장내 3분의 1이 직장인에게 생성형 AI 활용을 권하고 있다. 직장인의 73%가 경험해 봤다고 하는데 익숙치 않은 솔루션, 불편한 점에 사람들은 반색을 드러내는 게 현실이다. 동문서답하는
답변, 사실과 다른 편향적인 답변, 출처와 근거의 불확실. 그래도 오롯이 만족 스러웠던 것은 정보 검색과 데이터, 수치의 요약이었다고
한다. 피드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사용이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는 질문하며 대화하지 안되는 프로그램인데
우리의 습관과 능력, 그리고 영어의 이해도 였다. 그래서 AI가 활성화 되면 가장 성공할 직업군이 ‘프롬프터’라는 예상도 나오기 시작했다.
AI를
통해 생산성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질문력을 높이는 프롬프트의 이해다. 책은 사실 관계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크닉( 퓨샷, 생각 생성, 앙상블, 자기비판, 분해, 로직 트리 등)에 대해 말하지만 스킬보단 기본의 문법과 같은 골자만의
기억하면 된다. 테크닉의 구성 요소를 쪼개면 나오는 것이 6가지
요소가 있는데 이것이 프롬프트의 구성 요소이기 때문이다.
1.
페르소나. AI에게 특정 역할이나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AI를 전문가의 관점에서 보게 만들며 그런 시점에서 답을 제공하게 한다.
2.
맥락. 상황이나 배경정보를 제시하는 것이다. 어디서 무엇을 한다 구체적인 예시를 제공하면 AI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3.
과업.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작업을 제시한다. 단순히 뭘 해달라가 아닌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분류하고 현재완료형을 사용해서 해달라처럼 구체적인 지시이다.
4.
형식. 답변에 대한 레이아웃을 말하면서 원하는
출력 형식을 제시한다.
5.
예시. 구체적이며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 정확하게
원하는 형태의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맥락을 더해주는 퓨샷 테크닉이 이 실사용 예이다.
6.
어조. 답변스타일을 지정해 준다면 원하는 말투나
분위기를 지정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외우지 않더라도 이런 토픽 방법과 같이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진행한다면 자신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책은 기본을 명심하길 말한다.
한국
직장인들은 AI가 자신 기회의 소멸, 경쟁력의 위협보단 긍정적인
영향을 주리라 믿는 다는 높은 통계수치가 있다. 하지만 솔루션의 정확한 이해가 없다면 만족스런 응답
결과를 얻지 못하지 않을까 싶다. 생성형 AI 사용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질문력에 달려 있음을 명시해야 한다. 시중에 많은 프롬프트 관련 도서가 출간해 있지만 직군과
형태에 따른 전략면에서 예시와 다양성, 창의성을 제공하는 본 도서가 최고의 프롬프터 참고서가 아닌가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