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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 불안과 욕심으로 소모되지 않는 건강한 인생 수업
조승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평점 :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한약사가 말하는 진정한
건강생활의 이야기.
일반적으로 한약사들이 건강에 대해 말한다면 체질에 맞는 식습관, 체질에
맞는 식재료, 더 추가한다면 올바른 생활습관 통한 건강관리 일 것이다.
저자는 과거에 비슷한 관련도서로 20만 부의 누적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건강 전도사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제는 식습관과 체질 개선을 넘어 진정한 건강에 도달할 수 있는 마음 가짐과 태도, 습관을 이야기 한다. 왜냐면 노력으로 고쳐진 식습관은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저해요소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다시금 건강을 해치는 과오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물질만능 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도태되는 것은 남들보다 덜 소유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들 할 것이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걸어간 길을 연구하며 없는 시간과 여유를 쪼개 자기계발을 하고 무리한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결과는 닫지 못하고 벌어지는 격차로 인한 공허함 뿐이다. 저자는 진정한 성공이란 우리의 행복지수 높을 때라고 말한다. 타인과의
비교로 인한 열등감, 단순히 과시하고 싶다는 욕망의 실천을 꿈꾸는데 이는 우리는 방향성을 잃게 하고
삶의 본질마저 왜곡시키며 과도한 스트레스로 질병을 유발한다고 한다. 행복을 위해서는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타인의 기준과 잣대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
삶의 확고한 목적과 방향성으로 자존감과 같은 긍정감이 생기고 신체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 만병의 원인인 염증수치 또한 낮아진다고 한다.
건강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결정과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 온다. 하지만 우리는 맹목적으로 의사의 말을 맹신하며
수술과 비타민과 영양제를 복용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극약처방일 뿐 본질적인 해결을 줄 순 없다. 건강검진에 지레 약의 복용을 늘린다 거나 수술로 종양을 제거해도 근본이 바뀌지 않으면 전이와 같은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문가라도 그들의 지식과 권고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아야 하며 오해하고 있던 생활습관과
식재료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고쳐 잡아야 한다. 남들이 무어라 해도 자신에게 맞는 음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은
따로 있으니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식습관으로 루틴을 세우고 규칙적으로 행해야 한다.
암을 예방하는 열 가지 습관
-금주와 금연.
-튀긴 음식을 먹지마라. (과도한
트랜스지방으로 발암물질 유발)
-고기류를 피하라.
-가공육을 먹지마라. (화학첨가제
아질산 나트륨이 포함. 이는 자살 위해 물질로 분류)
-탄산음료를 먹지마라.
-과자, 아이스크림, 냉동식품을 먹지마라.
-통조림을 먹지마라.
-설탕에 절인 과일을 먹지마라.
-짠 음식을 먹지마라.
-자연에서 온 채소, 과일을
주식으로 하라.
몸이
불편해 저자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근본적인 원인의 규명과 태도로의 점진적 접근이 아닌 약의 처방과 단기적인 효과의 솔루션을 원했다고 한다. 이는 한시적으로 나아질지 몰라도 다시금 찾아오게 된다고 한다. 약과
시술보단 자신의 이해, 몸에 맞는 식재료, 잘못된 식습관의
이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그리고 정신적인 안정, 과도한
경쟁과 욕심을 버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겸허히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다가올 죽음에
대해 자신이 어느 정도까지 수렴하여 받아들이고 인생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지 마음의 괴로움 없이 자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건강을 논하기 이전에 앞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스릴 것을 책은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