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 일잘러가 되기 위한 PREP 말하기 공식 리어웨이크 시리즈 4
오시마 도모히데 지음, 김혜영 옮김, 복주환 감수 / 생각지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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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는 그 날까지 타인과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삶이요 인생이다.

태어나면서는 가족과 어린시절은 친구와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직장 동료와 그 외에도 사회에 속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간다. 그래서 관계를 맺고 더불어 살아가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르다. 그럼 이런 중요한 관계는 어떻게 맺어 가는가 묻는다면 바로 대화, 의사소통을 통해서이다. 서로의 생각과 의지를 입으로 말하는 대화. 하지만 사람들은 간과하고 있다. 적절한 단어로 자신의 의사와 의지만 표출하면 서로 간의 대화가 성립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확고한 의미전달은 물론 서로 간의 관계만 무너질 뿐이다.

 직장에서 업무지시가 확실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해도가 떨어지고 비즈니스에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대화에서는 확고한 전달과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을 우리는 논리라고 말한다. 상대가 누가 되었던 설득의 요소로 대화의 바탕을 이루어야 하는데 논리적인 대화가 일상일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진다.

 논리적인 대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프랩(PREP)의 활용.

Point - 결론을 먼저 말한다.

Reason – 결론에 대한 이유

Example – 그 증거와 예시

Point - 다시 한 번 결론을 강조, 요약한다.

우리가 대화할 때 흔히 쓰는 방법이 있다. 대전제를 바탕으로 소전제를 제시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연역법, 다양한 사실증거를 제시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귀납법. 프랩(PREP)은 이 두가지 방법을 내포하고 있다. 연역법에서는 소전제 다음 Example (예시)를 드는 방법이 들어가 더욱 구체화하고 귀납법은 다양한 Example(예시)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비슷하다. 논리학적으로 귀납법과 연역법을 사용하여 대화한다면 적용이 어렵겠지만 프랩(PREP)을 사용하면 그 둘을 절묘하게 녹여내어 쉽게 대화에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프랩(PREP)만이 논리적 대화의 능사가 아니다. 아무리 구조가 좋다고 해도 이루는 구성요소가 미비하면 대화의 본질을 왜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장은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만들고 주어 목적어가 분명해야 한다. 애매한 표현이 되지 않게 정확한 단어를 사용하며 문장의 흐름이 매끄럽게 접속사를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적당히 반복하여 강조를 표현해야 한다.

프랩(PREP)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도 진행을 강조할 수도 있다. 요점과 결론은 그대로 진행하되 다양한 이유에 따라 증거를 제시하는 직렬방식과 하나의 이유에 다양한 예시를 두는 병렬 방식이 있다. 수치와 데이터를 통해 그 구체성과 사실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참조하면 상황에 맞는 프랩(PREP)을 능동적으로 구사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논리적으로 대화를 한다면 삶의 질이 틀려질 것이다. 대인관계는 넓어지며 업무성취도는 올라가고 일의 성공률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삶의 질과 사람과의 관계, 대화를 통해 높아지는 자존감을 얻고 싶다면 프랩(PREP)을 일상의 대화에 적극 활용해 보자.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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