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말마다 10억 버는 비즈니스를 한다 - 따라 하면 누구나 사업 천재가 되는 연쇄 창업가의 주말 사용법
노아 케이건 지음, 장진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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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을 성공하게 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아이템, 공장, 자본, 인력 과거에는 이런 요소들이 필수였을지도 모르지만 시대는 바뀌었다. 아이템만으로 투자를 이끌어내어 외주를 주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랩탑 하나로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사람이 없어서 라는 말은 이제 통용치 않게 되었다. 따라서 사업을 하기 앞서 핑계의 요소를 던지고 행동에 나서야 성공할 거라 책은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한 뒤에 행동한다. 반면에 성공한 기업가들은 행동하고 나중에 고민한다. (p.43)

페이스북의 서른 번째 직원이자, 민트의 네 번째 직원이었으며 웹사이트 트래픽을 올리는 <서모미>를 설립한 저자. 유니콘을 세운 너드들 과는 결이 맞지 않았지만 그는 나와서 100만달러 수익을 올리는 8개의 비즈니스를 하게 된다. 안정된 직장보다 창업이 위험하다 했지만 그는 주말 48시간 동안 방구석 사업아이템을 구상해서 실체화 했는데 사람들이 가르침을 얻으려 왔다. 그래서 그는 사업을 하기에 앞서 검증을 하고자 챌린지와 같은 임무를 주었다.

 미션, 아무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나 음료를 주문하고 무조건 10퍼센트 깎아 달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쭈삣쭈삣 거리며 대처하지 못하고 왜 그렇게 해야 하나 행동을 두려워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이것을 시킨 이유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한다. 바보 같아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업이던 인생이던 성공시키고 싶다면 늘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 하며 무리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나다고 한들 그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항상 필요하다. 그래서 부탁하고 거절당하는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 그 거절에 무뎌 지고 자연스러워 진다면 행동의 촉구와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할 줄 아는 사람이 100만달러짜리 사업을 할 사람이라고 한다. 새로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면 그 기회를 찾아야 하고 연봉 인상을 원한다면 요구해야 한다. 무언가를 팔고 싶으면 고객에게 사달라 요구해야 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는 항시 요구를 건의해야 한다. 집요한 요구는 집착이 아닌 소망, 거절을 수락으로 이어지게 하는 바탕이고 거절이란 뜻은 지금은 아니다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모한 챌린지를 시작으로 행동을 하며 거꾸로 일할 것을 말한다. 고객 집단을 이해하고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라고 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자신의 의견과 능력이 아닌 고객 자신의 욕구충족과 문제 해결만을 원하기 때문이다. 항상 고객이 원하는 본질에 집중할 때 고객을 팬으로 진화 시킬 수 있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서로의 공생을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책은 말하고 있다. 그것도 경제적 자유와 같은 성공으로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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