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처음공부 - 시작부터 술술 풀리고 바로 써먹는, 개정판 처음공부 시리즈 1
수미숨(상의민).애나정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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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 있다면 무엇 일까.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 다양한 이유와 자신들만의 조건에서 추천들 하겠지만 우선적으로 꼽는 것은 아마도 주식일 것이다. 앞의 다양한 재테크 수단들은 투자대비 큰 이익을 줄 수도 있지만 가격, 변동성, 시간면에서 접근하기 쉬운 것이 주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추천하는 것은 미국주식이다.

 고환율에도 미국주식을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치는 이유는 달러라는 글로벌 기축통화를 대신할 통화가 없기 때문이다.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다양한 대체 통화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사라지지만 지속적인 안정성을 보이는 달러는 대체불가능한 기축통화이다. 그 통화를 바탕으로 미국주식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기업 또한 주주 친화적인 배당성향을 보인다. 우리나라 기업의 가치, 밸류업 하기 위한 여러시도를 하지만 정치적 당쟁의 이해에 좌초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정치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고 시장이 크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많은 스타트 업이 태동하고 있다. 이런 성장, 조건을 배경으로 많은 유니콘 기업이 나타나고 있으며 성장성을 바탕으로 주기적인 배당과 이익환원을 실시한다. 이런 생태계를 배경으로 미국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 코스피지수가 0.81% 성장할 때 미국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23.7% 21.1%로 상승했다. 코스닥에 10배에 해당하는 상승률이며 제조업 위주의 다우지수도 14.61% 상승했다. 이것이 끊임없이 성장하는 미국주식에 편승해야 하는 이유이다.

 사람들이 미국주식 투자에 앞서 두려워 하는 것은 투자의 방법과 기업의 이해, 환율 그리고 세금계산일 것이다. 책은 비기너의 눈높이 맞게 투자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로부터 전문적인 내용과 용어, 플랫폼 쉬운 접근과 활용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기업의 분류는 섹터별로 통해 성장기와 침체기 기간과 시기별 어느 분야에 투자해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말하며 그것이 어렵다면 상장지수펀드 ETF의 활용과 투자, 선정에 앞서 고려해야 할 운용규모, 수익률, 수수료 등을 자세히 말하고 있다. 그리고 안정적인 배당주의 활용과 그것의 재투자로 인한 선순환이 보여주는 수익률, 그 배당주 선정에 있어 기업의 분석도 그림과 도표로 이해를 돋구고 있다. 어렵게 느껴지는 세금관련과 환율운용면에서 접근도 말하고 있어 가이드라인부터 마인드 리셋과 같은 투자의 근거와 기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는 관심과 공부가 바탕이 되어야 하겠지만 책은 그 기초확립의 바탕과 근거를 말하고 있어 투자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는데 책에선 진입시기, 고점과 저점에서 극단적인 매수를 지속해온 사람을 근거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가격을 틀렸으나 지속적으로 꾸준히 매입해온 사람들은 서로 큰 차이로 벌어지지 않고 배당과 재투자를 통해 성장성 있는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투자의 차이는 없다고 한다. 얼마를 투자해야 하나, 언제 투자해야 하나의 문제가 아닌 하나의 점을 찍듯 1주의 투자를 먼저 하라고 책은 권한다. 이런 적립식투자가 시기를 조율하는 사람과 시작하는 사람의 수익률로 나타나며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진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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