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 - 어떻게 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아놀드 베넷 지음, 윤춘송 옮김 / 알파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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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나 답게 사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주변의 의식 없이 자신만의 목적의식으로 나아가야 올바르게 사는 것인가 생각해보지만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그것은 방향성이 현 시대의 트렌드와 같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소신 있는 의식있는 삶을 한다고 생각하면 현실은 자기 중심적인 목적의식 행하는 삶이다. 나 답게 산다는 것은 자신의 기질을 바탕으로 결심을 통해 소신이 삶을 관철하는 것이다. 이렇게 살고 싶은 게 누구나의 공통적인 목표지만 과정을 떠나 이것이 타인의 입장에서 의미 있다, 보람적이다 하기엔 무리가 있다.

 저자는 소설가이며 사실주의 문학 대표주의자로 그 둘을 잇는 대표자였다. 수준 높은 평론과 철학을 논하면서도 인간 자체에 대한 본질과 고찰, 자기 관리에 대한 실증적인 방법 등을 말한 사상가였다. 하지만 그의 표현은 진부하지 않았고 자연주의처럼 영향으로 평범한 현실을 묘사했으며 사실을 논했지만 깊이 있는 울림이 있었다. 그렇게 다양한 생활철학과 다양한 고전들이 그를 돋보게 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를 대표했던 것들은 자기계발서와 같은 논픽션의 책들이다.

 삶에 대한 인생최고의 열망과 인생론은 무엇 인가. 사람마다의 입장과 현실, 경험, 사상에 의해 최고의 삶음 한정 짓기는 어려울 것이다. 시대마다 요구하는 이상과 사회상이 틀리며 우리는 그 틀안에서 인간관계, 자녀, 가족, 사랑, 습관, 기질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중도를 지키며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며 나아가야 한다.  저자가 대중적으로 평가하고 공통적으로 말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타고난 감정과 특성의 측면을 조절하는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며 부정적일 순 없지만 기존의 상태와 상황에 대해 의식하며 자신도 모르게 배워 나간다고 한다. 예를 들어 남자는 가부장적으로 권위적이어야 하며 발언을 리드해야 하고 금전적인 면에서 모든 것을 주도해야 하는 게 사회적 인식이다. 결혼 후 남자는 외부에서 경영활동을 해야 하며 와이프인 여성은 집안의 가정을 책임져야 하고 서로에 맞는 역할에 충실히 살아가야 한다. 그렇지만 시대는 변화하고 사회적 다변성에 서로의 역할 변화와 같은 방향으로 유연한 태도와 사고를 원하고 있다. 개인의 관습과 인식을 떠나 사회는 현실적인 특이성을 원하고 있고 우리가 그에 맞추지 못하면 우리는 도태된다고 한다. 가족, 부모, 자녀, 사랑, 연애, 결혼, 직장, 인간 다양한 관계에서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 관계의 톱니는 어긋나 모든 것을 틀어지게 하고 관념과 관습에 찌든 인과관계를 버리고 새로운 시대에 맞춘 배움을 행해야 관계의 틀과 이해가 확장된다고 말하고 있다. 책은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실천하면서 넓힐 수 있는 해결방안과 인과관계를 제시한다. 욕구에는 만족이 없지만 현실에 자신을 이해하고 절충한다면 더 높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기질, 서로 개인마다 가지고 타고나는 성격과 반향은 틀린데 이를 부정하고 사회적 트렌드에 맞출 필요는 없다고 한다. 왜냐면 당연히 좋지 않은 결과를 수반하기에. 인생의 긍정과 공평의 관계는 자신의 객관화와 시대에 어울리는 만남, 관계의 배움에서 추구할 수 있으므로 그 부분에 집중할 것을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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