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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매트리얼 - 지식 너머의 진실, 최신판
제인 로버츠 지음, 매건 김 옮김 / 터닝페이지 / 2024년 4월
평점 :
영적인 존재와의 만남으로 삶, 죽음, 우주, 인간, 윤회, 차원 등 다양한 이해와 사상, 현실을 만나면 우리의 삶은 현 상태에서 나아가는 것일까 퇴보하는 것일까. 본
도서의 저자 제인 로버츠는 채널링을 통해 육체를 초월한 인격적 존재를 만나고 이 질문들에 답을 듣는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우리를 바꾸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같은 확신, 의지이다.
채널링, 영매를 통해 사람의 몸에 빙의 하는 것을 일컫는데 우리는 흔히 접신이라고 한다. 세계의 다양한 이들이 다른 차원의 존재나 외계인 영적 존재들과 대화하며 다양한 메시지와 정보를 수신하고 있는다는데
그 사실여부는 입증된 것이 없다. 왜냐면 무속인들은 집안의 카르마에 의해 영가들과 연결되어 있어 그
존재를 통해 채널링이 가능하나 일반인들의 경우는 흉내내기나 내면의 소리에 착각과 같은 아류라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초월적인 존재 ‘세스’를 통해 대화를 하고 남편 롭이 대화를 기록에 남긴다. 책은 ‘세스’의 사실여부, 존재를
믿는 것이 아닌 영적 존재와 나눈 대화를 통해 우리의 인식을 확장하고 내적자아의 파악과 올바른 정체성을 확립하여 나아가길 말하고 있다.
우리의
운명은 정해진 것인가. - 운명은 자신의 손안에 있다.
개인의 행동을 집합적으로 지칭하고 특정 짓는 퍼스널리티, 이는 환경과
상호적으로 작동한다. 우리의 성공여부나 불행을 부모의 탓을 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 자신에게
도움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 부모에 대한 선택했다고 한다. 여기서 윤회전생을 이야기 하는데
현생에서 집착이나 욕망 등 다루지 못한 것을 다음생에서 이루므로 우리는 그런 현실과 환경을 만들어 왔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창조자도 될 수 있다고 한다. 물질은 지속적으로 창조되지만 지속성은 없다. 세월의 흐름은 물질을 쇠퇴 시키지만 의식의 흐름은 3차원적 현실
안에서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된다고 한다. 개인화된 에너지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면 자신의 상태를 최대한
발휘할 수 지속과 현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내재된 자아를 발현하고 의식화 한다면 스스로의
한계를 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긍정의 마음과 살고자 하는 욕구가 불가사의하게도 신체적 질병을
치료하듯 말이다.
‘세스’의 존재여부, 교감의 진실을 떠나 죽음과 삶속에서 자아실현의 근간이
되는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말하고 있다. 관념의 확립과 의지가 자신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근간으로
자신의 상상력과 의지에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 것이 ‘세스’ 가
저자를 통해 말하는 바이다.